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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010 이전] 2005년 슈퍼매치 I 샤라포바 vs 윌리엄스, 가슴 설레는 첫번째 빅매치

2010.09.03


관련 광고영상, TV, 2005년 9월 on-air



2005년 9월에 온에어된 현대카드 슈퍼매치I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 광고는 빅매치라는 소재를 활용해 기업의 비전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탕’, 시원한 소리를 내며 테니스 공을 맞추는 샤라포바의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손을 불끈 쥐어 보이는 샤라포바 위로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라는 자막이 흐릅니다. 화면은 곧 비너스 윌리엄스로 바뀝니다. 파워풀하게 공을 치는 윌리엄스 위로 흐르는 자막은 ‘GE의 막강한 파워’입니다. 슈퍼매치 행사 안내 화면에 이어 ‘세계적인 소비자금융회사 GE와 함께 더욱 강해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란 자막이 등장합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I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



6억원 투자로 80억원 부가가치 창출, 현대카드의 스마트한 광고 전략


2005년, 현대카드는 세상을 두 번 놀라게 했습니다. 8월에는 세계적인 소비자 금융회사 GE와 전략적 제휴를 성공시키더니 그 다음달에는 테니스계의 두 여제, 샤라포바와 윌리엄스를 초청해 한국 스포츠 사상 유례없는 빅매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이 광고는 두 거물급 선수의 경기장면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금융기업인 현대카드/현대캐피탈과 GE의 제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각기 다른 장점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빅매치가 설레는 것처럼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매력’과 ‘GE의 막강한 파워’가 결합해 더욱 강한 기업으로 변모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죠.



<세계적인 소비자 금융회사 GE와 전략적 제휴를 말하다>



세계적인 선수를 초청해 기업광고 모델로까지 활용했으니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두 선수를 광고 모델로 사용할 경우, 20억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대카드는 경기를 후원하는 조건으로 초상권과 동영상을 일정기간 무료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광고 모델료는 따로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초청료로 샤라포바에게 20만 달러(약 2억600만 원), 윌리엄스에게 15만 달러(약 1억5400만 원)를 지급했을 뿐입니다. 두 선수의 초청료를 포함해 대회 개최에 6억원이 들었지만 현대카드는 최소 8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습니다. 두 선수가 입국해 출국하기까지 신문에 게재된 기사로 인한 광고 효과는 40억 원, 공중파 TV 중계와 뉴스에 보도된 시간을 광고비로 환산한 금액도 20억 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광고 모델료 20억 원을 절약했으니, 투자 대비 13배가 넘는 이익을 얻게 된 거죠. 이것이 바로 현대카드식 스마트한 광고 전략입니다.



<샤라포바와 비너스의 역동적인 경기장면>



슈퍼매치와 기업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높이다


이번 광고는 슈퍼매치에 대한 기대를 높이면서도 기업의 비전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중적 관심을 받지 못했던 종목을 발굴해 소개하고 거물급 선수들을 초청해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슈퍼매치’이기에, 행사 자체만으로도 현대카드의 혁신적 상상력을 나타내기에 부족함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현대카드는 단순히 행사를 홍보하는 광고가 아니라 기업 이슈와 연계해 기업비전을 보여줌으로써 ‘역시 현대카드답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GE와의 협력으로 금융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 


이 광고는 세계 정상의 테니스 선수들의 슈퍼매치가 테니스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 주듯이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GE와의 협력으로 금융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샤라포바와 윌리엄스 처럼 현대카드/현대캐피탈과 GE또한 최고 대 최고의 설레는 만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