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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라이브러리] 11인의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개성 넘치는 의자 디자인 2

2014.08.22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11인의 크리에이터가 생각의 전환을 통해 완성한 의자들을 보여주는 <Chairs' Circus>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는 Nigel Coates, Tom Dixon, Franco Mello와 Guido Drocco, 그리고 Elizabeth Garouste와 Mattia Bonetti의 작품 세계에 대하여 집중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 Nigel Coates

  • <Genie>
    1988

    Painted steel, Oak
    67.3 x 34.3 x 43.8 cm

    Nigel Coates는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아트 디렉팅,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Genie>는 Coates가 제작한 나뭇조각 시리즈 중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된 이 의자는 골반뼈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어 있어 앉았을 때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으며 앉은 사람의 다리가 신체 골격의 일부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Coates의 작품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ictoria & Albert Museum), 쿠퍼-휴잇 뮤지엄(Cooper Hewitt Museum) 등에서 전시된 바 있습니다. 
  • Tom Dixon

  • <Bull Kitchen>
    1986

    Welded and  painted salvaged metal 
    76.8 x 38.1 x 44.5 cm

    산업 디자이너 Tom Dixon은 4살 때 튀니지에서 영국으로 이주했습니다. 대학을 중퇴하고 독학으로 디자인을 배운 Dixon은 오토바이 튜닝을 하며 배운 용접기술 및 재활용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목재나 금속처럼 우연히 발견한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금속 용접과 도색으로 만들어진 <Bull Kitchen>의 어둡고 녹슨 느낌은 앤티크 가구의 질감을 연상시킵니다. Dixon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으며 런던 디자인 뮤지엄(Design Museum) 및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 파리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에도 소장되어 있습니다. 
  • Franco Mello, Guido Drocco

  • <Giant Cactus>
    1972

    Painted injection-molded foam
    h. 168.9 cm

    <Giant Cactus>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참신한 디자인 가구 제작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구프람의 Guido Drocco와 Franco Mello가 디자인한 아이코닉한 작품입니다. 장난기 어리고 반항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이 선인장 옷걸이는 실내와 실외의 전통적인 경계에 물음을 던지는 좋은 예입니다. 합성수지 재료 실험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구프람의 멀티플스 시리즈의 하나이기도 한 선인장 시리즈는 다양한 컬러와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 센터, 파리 장식미술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런던 테이트 모던(Tate Modern) 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Prince Impérial>
    1985

    Painted found wood, painted tree branches, raffiabr
    137.2 x 44.8 x 47.9 cm

    Elizabeth Garouste와 Mattia Bonetti는 파리를 기반으로 함께 활동하는 디자이너 듀오입니다. 주로 패션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Garouste와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 디자인, 사진 분야에서 활동해오던 Bonetti는 1981년에 처음 만나 듀오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Prince Impérial>은 신선함이 돋보이는 첫인상과 프랑스적인 아방가르드함이 재미있게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균형과 불균형, 화려함과 단순함, 가벼움과 무거움이 한데 섞인 이 의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합니다. Garouste와 Bonetti는 주로 부족미술, 특히 아프리카 미술에서 영감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작품은 현재 파리 국립 가구 박물관(National Furniture Museum)과 장식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Chairs' Circus] 11인의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개성넘치는 의자디자인 3

[Chairs' Circus] 11인의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개성넘치는 의자디자인 1

현대카드 DESIGN LIBRARY [7/22~9/14] Chair's Cir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