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글 보기

[디자인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DESIGN LIBRARY [10/14~02/15] Digital Typefaces

2014.10.13

현대카드 DESIGN LIBRARY는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oMA)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3년간 총 3회 시리즈로 진행되는 공동기획 전시를 통해, 확장되고 있는 디자인 영역의 현주소를 진단하고자 한다. 이번 시리즈 전시는 ‘디자인을 보는 새로운 시각(New Design Angles)’이라는 대주제 아래 현재 MoMA에 소장된 작품들 중 전통적인 디자인 컬렉션의 범위를 넓혔거나 디지털 또는 비물질적인 성격으로 기존 디자인의 영역을 확장시킨 새로운 형태의 작업들이 중심이 될 것이다. 2014년 <Digital Typefaces>전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 Acquiring an Icon>, 2016년에는 <Design and Data Visualiz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Digital Typefaces>전은 2010년 MoMA의 컬렉션에 추가된 혁신적인 23개의 디지털 서체에 주목한다. 이 서체들은 현대카드가 후원한 MoMA의 전시 <Standard Deviations: Types and Families in Contemporary Design>(2011.03.02~2012.01.30)에 포함된 바 있으며, 컬렉션 전체가 MoMA외의 장소에서 전시되는 것은 최초이다.

산업 디자인이나 건축과 마찬가지로 20세기 서체 디자인의 역사 또한 당대의 사회적·문화적·기술적 변화상을 기록해 왔으며, 모던, 포스트모던, 디지털의 단계를 거쳐 변화해왔다. MoMA가 2010년에 소장하게 된 23개의 서체는 이 중에서도 지난 30년간 급속도로 진행된 디지털 매체의 발전상을 반영하며, 디지털 단계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문출판과 같이 특정매체를 위해 정교화된 디자인에서부터 컴퓨터라는 테크놀로지를 위한 새로운 언어로서의 디자인까지, 또한 과거 디자인의 정수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인부터 간판과 같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데에서 독창적인 영감을 얻은 디자인까지, 시대적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디자이너의 개성과 독창성을 부여한 23개의 디자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This exhibition is organized by Paola Antonelli, Senior Curator, and Michelle Millar Fisher, Curationrial Assistant, Department of Architecture and Design,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in collaboration with the Hyundai Card Design Library, Seoul.

  • Crouwel은 디지털 활자 기술이 처음 도입된 시기를 중요한 기회로 삼아 컴퓨터 화면에 적합하도록 가로선만을 사용한 알파벳 서체 디자인을 시도했다. Crouwel은 자신이 디자인한 New Alphabet을 두고 ‘지나치게 실험적이라 실제로 사용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지만, Freda Sack과 Davide Quay가 Crouwel의 초반 디자인을 면밀히 연구하여 디지털화함으로써 New Alphabet은 1997년 상용화 되었다.

  • Template Gothic은 디지털 서체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지표로 여겨진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디자이너가 얻은 영감의 출처가 그가 다니던 세탁소의 간판으로, 지극히 서민적이고 보잘것없는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Template Gothic은 그 특유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그런지(grunge) 시대에 많은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았고, 1990년대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서체로 자리 잡았다.

  • Barnbook에 따르면, Mason은 ‘19세기 러시아 서체들과 그리스 건축, 르네상스 성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대중문화, 정치, 그리고 인쇄술 역사에 등장하는 Mason의 포스트모던적인 구성은 거부할 수 없는 생동감이 넘쳐 흐른다. Neville Brody의 Blur와 마찬가지로, Manson은 1990년대 초 디지털 서체가 급격히 발전하던 시기에 부상하였으며, 당시 디자이너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기술 및 그들 주위의 창의적인 영향력의 산물이다.

  • Retina는 <Wall Street Journal>지가 금용 도표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을 의뢰한 서체로, 문자 식별도를 높이고 지면을 절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글자 하나하나의 식별도를 높이기 위해서 글자의 특징을 가려내 강조하고 빈틈이나 잉크 트랩을 넣어서 질이 낮은 종이 위에서 일어난 잉크 번짐 현상을 방지했다. 현재 많은 신문들이 주식 시세표나 영화와 TV 상용표와 같이 빽빽한 내용을 표현할 때 Retina를 사용하고 있다.

  • 이용대상

    현대카드 회원 전용 (무기명 법인카드 및 Gift 카드 제외)

  • 이용방법

    회원 본인 및 동반 2인 무료 입장 (만 19세 이상, 월 8회 한정)

    * 연령 및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지참

    * 본인 입장 횟수 초과 및 동반 2인 초과 시 입장 불가

    * 쾌적한 이용을 위해 동시 열람인원 50명 제한(대기 입장 가능)

    * 회원 본인 동반 없이 비회원 입장 불가


  • 운영시간

    화~토요일 12:00-21:00

    일요일 11:00-18:00

    * 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휴관

    * 법정 공휴일 운영시간 일요일과 동일

  • 주 소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31-18(구 가회동 129-1) 현대카드 DESIGN LIBRARY

  • 연 락 처

    T 02-3700-2700

    E Library@hyundaicard.com

    W Library.hyundaic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