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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 감사와 풍요로 가득했던 9월의 해피아워 - ‘Thanksgiving’

2013.09.16


민족 대명절, 추석입니다. 친절하게도 평일로 나란히 골라 달력에 자리잡고 있는 빨간 글씨를 보니,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것 같은데요. 바쁜 도시생활은 잠시 접어두고 고향으로, 또 가족의 품에서 오래 머무를 수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연일 내린 비로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한 지난 9월 12일. 수확의 계절 가을과 곧 있을 추석을 맞이하여 현대카드·캐피탈에서는 조금 일찍, ‘Early Thanksgiving’을 주제로 오랜만에 해피아워의 문을 열었습니다.

오후 6시 30분. 업무를 끝낸 임직원들이 하나, 둘 2관 로비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 두 가지를 준비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캐리커쳐 이벤트’ 입니다. 작가 앞에 앉아있기만 하면 몇 분 만에 ‘슥삭슥삭’ 내 얼굴이 완성되는 모습이 신통방통 하기만 합니다. 약간의 왜곡도 긍정적이고 진보적인 방향으로의 그것이라면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입니다^^




‘Thanksgiving’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칠면조 요리인데요. the Box에서는 이번 해피아워를 위해 특별히 국내산 칠면조 10마리를 공수하여 추수감사절 느낌을 ‘제대로’ 냈습니다. 향신 야채로 속을 채우고, 허브파우더와 올리브오일을 겉에 발라 하루 동안 재워놓은 칠면조를 5시간 동안 노릇노릇하게 구워냈는데요. 취재를 잊고 저도 한입하고 싶었습니다. ^^;; 칠면조와 더불어 우리네 ‘추석’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송편도 함께 준비되었는데요. 그야말로 동서양이 한데 어우러진 ‘Thanksgiving Day’ 라고 할 수 있겠죠?




저녁 7시가 되자 로비는 더욱 많은 임직원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실 해피아워는 이왕이면 직원들에게 탁 트인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어 왔었는데요. 오늘은 퇴근시간 무렵, 한 두 방울 떨어지는 비로 인해 야외에 설치한 테이블을 모두 거둬들여야만 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임직원들로 북적이는 로비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는데요. 저녁 어스름과 사람들로 가득 찬 로비의 조명이 나름의 활기로움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가을’ 하면 수확의 계절이 떠오르고 ‘수확’하면 또 감사의 계절이 떠오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 하면 ‘축배’를 빼 놓을 수 없겠죠. 축배에는 뭐니뭐니해도 샴페인이 빠지면 안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칠면조 요리와 함께 샴페인을 준비했는데요. 목이 긴 잔에 우아하게 찰랑이는 골드빛 샴페인은 풍요로움과 안정감을 선사하는 듯 합니다. 임직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자유롭게 샴페인과 맥주로 잔을 채우고는 서로의 행복과 동료애를 위해 잔을 부딪쳤습니다.




앞서 오늘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두 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칠면조와 샴페인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오늘의 두 번째 이벤트인 ‘김유정국의 마술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색색깔의 천을 이어 붙이는 마술로 화려하게 등장한 김유정국씨는 신기한 마술에 재치 넘치는 입담을 더해 the Box 안을 여러 번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사랑이란, 평범하게 생각했던 것이 어느 순간 특별해지고 특별함이 점점 더 길어지고, 꽁꽁 묶인 듯 하지만 어느 샌가 풀려있고 둘로 나뉜 듯 하지만 다시 보면 하나인. 나중엔 자기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늘어만 가는 것.”

마술사 김유정국씨가 마지막 마술인 ‘연가’를 선보이기 전에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언급한 대목입니다. 우리는 종종 ‘당연함’에 물들어 ‘감사’를 잊고 지내곤 합니다. 올 한 해도 어느덧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는데요. 오늘 현대카드·캐피탈 임직원들은 ‘Thanksgiving’을 주제로 수확하는 즐거움, 그리고 감사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여러분도 더 늦기 전에 주위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번 챙기시고, 그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