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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012] 빅뱅의 몬스터 VS 당신의 몬스터

2012.07.04


현대카드 MUSIC은 지난 5월 9일 정식 오픈 이후, 인디뮤지션의 활동을 후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E-MONSTER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인데, 빅뱅의 신곡 ‘MONSTER’를 여러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현대카드 MUSIC에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일반적으로 오래된 곡을 새롭게 편곡하는 리메이크가 아니라, 갓 출시된 신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 시키는 음악축제와도 같은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광고는 신문에 발행되는 인쇄광고가 아닌, 홍대와 같은 인디뮤지션들이 활동하는 지역에 노출시키는 포스터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번 광고 제작 시 중요하게 생각한 핵심요소는 2가지입니다.


첫째, ‘REMAKE’가 아닌 ‘RE-MONSTER’임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MONSTER’라는 하나의 곡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을 공유함으로써 음악 축제와도 같은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하는 취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포스터에서도 이를 잘 드러내기 위해, 빅뱅의 이미지 대신 ‘MONSTER’를 상징하는 해골이미지를 메인 비주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색깔의 해골이 마주보도록 구성하고, ‘빅뱅의 몬스터 VS 당신의 몬스터’라는 카피로 이 프로젝트의 성격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현대카드 MUSIC 프리런칭편(좌) & 본편(우)



둘째, 현대카드 MUSIC의 identity를 자연스럽게 녹이는 것도 필요했습니다. 현대카드 MUSIC은 그 동안 두 편의 독특한 인쇄광고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60-70년대 음반 레이블 형태의 프리런칭편 인쇄광고 그리고 레코드판 느낌의 본편 인쇄광고. 두 편의 광고 모두 빈티지한 느낌을 적절히 입혀, 현대카드 MUSIC만의 identity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도 그 두 편에서와 같은 느낌을 이어가기 위해, 어두운 배경에 빈티지한 느낌의 문양을 테두리에 넣었습니다. 배경 역시 단색이 아닌 무늬를 넣었고, 두 개의 해골에도 서로 다른 무늬를 넣어 독특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또한 3가지 다른 컬러의 해골 포스터를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감각적인 느낌을 살리고 다른 포스터들 사이에서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인쇄광고를 통해 RE-MONSTER 프로젝트에 많은 뮤지션들의 참여를 기대해보며, 다음 현대카드 MUSIC 광고는 어떤 비주얼로 시선을 붙잡을지 주목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