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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현대카드·캐피탈의 기업문화, 그 생생한 현장을 찾다 - ‘GIVE & TOUR’

2013.10.29


사무실에 거대한 해먹이 걸려있는 창의력의 대명사 ‘구글’, 정글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자포스’ 처럼 개성 넘치는 사무공간은 그 기업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일수록 그 아이덴티티는 더욱 강하게 발산되곤 합니다. 많은 이들은 소위 ‘잘 나가는’ 회사의 업무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를 바라고 실제로 다수의 벤치마킹 사례도 존재하는데요. 그만큼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는 사옥과 인테리어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이고, 해당 기업의 역량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현대카드·캐피탈 여의도 사옥 또한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방문을 원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 핵심가치와 기업문화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사옥공간에서 많은 이들이 영감을 얻기를 원한다는 뜻일 텐데요. 현대카드·캐피탈에서는 고민 끝에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일종의 재능기부로 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사내투어 프로그램을 유료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GIVE & TOUR’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GIVE & TOUR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한국 희귀·난치성 질환 연합회, 홀트 아동복지회,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 방문자 명의로 기부됩니다. GIVE & TOUR는 사내투어 프로그램과 사회공헌을 연결시킨 세계 최초의 시도라 더욱 그 의미가 특별한데요. 이번에 GIVE & TOUR를 통해 현대카드 사옥을 찾은 방문객은 더욱 특별하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22일,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카드 본사 사옥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경영진 20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국영석유회사,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의 핵심인물로 이번 방문은 ‘현대카드·캐피탈’이 한국의 대표적인 혁신기업으로 추천받으면서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투어는 오디토리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영지원실장 최성원 이사의 Welcome Speech로 현대카드·캐피탈의 히스토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타의 금융회사와 다른 특별한 경영철학, 공간에 대한 아이덴티티, 끊임없는 도전, 열정적인 임직원들의 업무역량과 태도 등 모든 면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카드· 캐피탈의 성장 스토리를 방문객 모두 진지하게 경청했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인 사옥투어가 시작되었는데요, 1관 로비부터 시작한 투어는 현대카드를 방문한 손님과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Café M’과 그 맞은편에 위치한 ‘Design Lab’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로비 중앙에 위치한 현대카드의 디자인 히스토리가 담긴 전시. 현대카드 디자인의 역사를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에 멈춰선 방문객들의 눈빛이 호기심으로 이내 가득 찼습니다. 곳곳을 둘러보던 한 방문객은 이마트와 합작한 생활용품 브랜드 ‘오이스터(OYSTER)’, 현대카드의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탄생한 ‘잇 워터(it water)’를 보며 “디자인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대카드만의 서체, Youandi체로 새겨져 있는 도장을 프린트 용지에 찍어보기도 하고, 설치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방문객들은 이어서 10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임직원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과 회의실을 둘러보았는데요. 모던하고 깔끔한 사무실 공간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일관된 사무용품에서조차 느껴지는 디테일과 통일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사무실을 지나 직원 휴게실에 들어서니 국회의사당이 한 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전망이 펼쳐졌는데요. 한국의 국회의사당을 처음 본 방문객들은 신기한 듯 한참 동안 창 밖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국회의사당 뒤로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며 창 밖의 서울 풍경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회의실도 이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습니다. 현대카드의 모든 회의실은 임원실로 변신이 가능하며, 임원실이 다시 회의실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모든 회의실과 임원실의 크기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직급에 따른 방 크기의 차이가 없기에 가능한 일이죠. 회의실에는 ‘상석’도 없습니다. 모두가 마주보는 자리배치뿐입니다. 임원실은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만 보장하는 눈높이 선의 불투명 띠만 둘러진 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권위적이고 접근하기 어려운 임원실의 풍경이 아닌 모습에 방문객들도 놀라는 눈치였는데요. ‘소통 공간’으로서 디자인된 임원실의 모습에 한 방문객은 “세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공간활용이다.”며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사무실 곳곳에 비치된 스테이플러, 달력, 포스트잇 등 사무용품 하나하나까지, 작은 것 하나에도 현대카드·캐피탈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디테일’과 ‘정교함’에 방문객들의 감탄은 계속되었습니다.




이어서 10층 컨벤션홀 옆에 마련된 ‘파우더룸’을 찾았습니다. 이 곳은 슈퍼콘서트, 슈퍼매치 등의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문한 아티스트나 스포츠 스타들이 머무르는 대기공간입니다. 무채색의 절제된 컬러만을 사용하는 현대카드·캐피탈 사옥에서 가장 화려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 켠에는 스타일링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한 쪽 벽면에는 그 동안 슈퍼콘서트를 열었던 스타들의 모습이 가득 담긴 ‘포토월’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한 방문객은 슈퍼콘서트 16 레이디가가와 슈퍼콘서트 03 빌리조엘의 포스터를 번갈아 쳐다보며 한 마디 건넵니다. "레이디 가가는 제 딸이 좋아할 법한 가수군요. 저는 빌리 조엘 세대지만요." 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투어는 이어집니다.




파우더룸에서 곧바로 컨벤션홀로 향합니다. 이 곳은 슈퍼콘서트의 기자회견장이자, 한 달에 한 번 임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업무를 진행하는 ‘마켓 플레이스’가 진행되는 곳, 연말에는 송년회장으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이건 풋볼 숫자 아닌가요?”

한 방문객의 시선이 바닥에 머무르더니 뛰어난 관찰력을 담아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내 가이드를 맡은 현대카드 직원의 대답이 이어집니다.

“바닥의 눈금과 숫자들은 풋볼 필드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임직원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풋볼게임의 열정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기도 하며, 수에 있어서 만큼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현대카드·캐피탈의 신념을 담고 있습니다.”

바닥 글씨와 숫자에조차 숨어 있는 깊은 뜻과 재치에 방문객들은 감탄해 마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이동한 이들은 서비스존을 지나 2관으로 향합니다. 그러다 이내 맛있는 냄새가 코끝에 닿습니다. “어, 자니 로켓!” 미국 오리지널 햄버거 체인, 자니 로켓을 보고는 유난히 반가워하던 한 방문객이 있었는데요. 이 분은 그 자리에서 햄버거 여러 개를 포장·주문하기도 했습니다. 1년 단위로 트렌디한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입점하는 이 곳은 현대카드∙캐피탈 카페테리아만의 특징적인 장소입니다. 이 곳에 마련된 ‘자니로켓’과 ‘진돈부리’는 미식가들이 찾는 맛집으로서, 회사 안에서도 그 메뉴를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임직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이제 투어는 끝을 향합니다. 서비스존을 통해 2관으로 온 방문객들은 다양한 서적과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지나 2관의 1층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로비로 내려오자마자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귀여운 컨셉트 카, ‘My Taxi’가 전시된 공간입니다.

My Taxi는 기아자동차의 ‘Ray’를 개조해 만든 전기 택시로, 승객과 기사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외국인이 탔을 때도 언어의 불편함 없이 내부에 탑재 되어있는 내비게이션으로 직접 목적지를 입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상 요금 조회, 목적지 주변 지역정보 검색 등도 가능한 편리함을 갖춰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음에 서울에 방문했을 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방문객들은 승객의 입장을 배려해 설계된 ‘My Taxi’의 상용화를 어느 누구보다 바라게 되었습니다.

모든 투어 일정을 마친 뒤 일행 중 한 분인 오만 슐탄 카수브대학교 교수에게 소감을 물었습니다.

“디테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회사자산 중 직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현대카드·캐피탈의 철학은 물론, 업무방식을 스스로 개발하고, 브랜딩이 외부에서 보이는 것 그대로 내부에 적용, 유지되어 있어 직원들 모두에게 회사의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공유되어 있다는 점이 매우 훌륭했다.”고 평하며 GIVE & TOUR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현대카드 초콜렛과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PRIDE>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특별한 손님을 맞은 GIVE & TOUR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옥투어와 사회공헌을 세계 최초로 접목시킨 GIVE & TOUR가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과 현대카드·캐피탈의 아이덴티티와 혁신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거듭나길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