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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al]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02 세계체조갈라쇼 Gala show-Press discussion(기자간담회)

2010.04.26

 

기자간담회가 열린 날은 신수지 선수가 세르비아 하계유니버시아드와 리듬체조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직후였지만 이 리듬체조 계의 신성은 기운을 잃지 않은 모습입니다.

 

 

D-day 2 months

 

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세계체조갈라쇼를 두 달 여 앞둔 지난 해 7월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세계체조갈라쇼 <체조, 예술이되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수지 선수는 바닷가에서 훈련해 살이 많이 탔다며 기자들에게 팔을 들어 보입니다. 러시아 코치의 지도 아래 크로아티아에서 한 달 반 정도 강도 높은 전지 훈련을 한 뒤 유니버시아드에 나섰지만 개인 종합 18위에 그친 직후였습니다. 신수지 선수는 “경기장 사정이 좋지 않았다.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경기가 2시간 지연됐고 많이 지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후프 연기 도중 발로 후프를 차버리는 큰 실수를 저지른 탓에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지 “체중 관리와 볼 연습 할 것

 

줄, 후프, 볼, 리본 등 4개 개인 종목 중 볼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신 선수의 성적은 볼의 경우 7.275점으로 참가 선수 35명 중 20위였고 1위를 차지한 에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 9.475점)와 점수 차는 2점 이상 벌어졌습니다. “(에브게니아) 카나예바는 살이 좀 쪘지만 여전히 기량이 훌륭했고 2위 안나 베소노바는 나이가 많은 데도 관리를 잘했다는 점을 느꼈다”고 밝힌 신수지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기술 난도를 높여 톱 10에 진입하겠다.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은 많이 나아졌으니 체중을 줄이고 볼 연습에 주력해야 할 것 같다. 올해부터 점수 제한이 없어져 점수를 높여야 한다. 깔끔하게 볼 연기를 펼치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수지 선수는 이번 갈라쇼에서 극과 극의 이미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일간 일본에서 훈련을 끝내고 와서 피곤하지만 젊으니까 괜찮을 것이다”며 “우아한 작품과 신나는 재즈 작품 각각 한 작품씩 할 것이다. 극과 극의 이미지가 날 것같다.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