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글 보기

[CITYBREAK] 메탈리카의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Metallica Through The Never’

2013.10.29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로 진화된 록 페스티벌의 진수를 보여준 살아있는 헤비메탈의 제왕 메탈리카(Metallica). 그들이 뜨거웠던 CITYBREAK의 열기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반가운 소식으로 팬들을 찾았습니다. 그들의 생생한 공연실황을 담은 3D 영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Metallica Through The Never)’를 통해 팬들에게 다시 한번 벅찬 감동을 전합니다.

 

 

세대를 뛰어넘어 하나된 메탈리카 패밀리,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

 

 

 

 

 

메탈리카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에서 전 멤버의 평균나이가 50세를 넘었지만 데뷔 이래 30년을 록의 제왕으로 군림한 그룹답게 카리스마있는 무대 매너로 4만 명에 달하는 관중들을 리드했습니다. 영화 석양의 무법자(1966)의 OST ‘The Ecstasy Of Gold’가 흐르고 ‘Hit The Lights’로 공연의 포문을 열자 관객들의 함성 소리는 더욱 커져갔는데요.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기다렸다는 듯 합창을 시작하며 메탈리카의 무대를 즐겼습니다. 제임스 헷필드(James Hetfield)의 노래는 물론 기타 솔로까지 섭렵하는 관중들의 떼창은 ‘The Memory Remains’에 최고조로 달해 메탈리카 멤버들이 악기에서 손을 뗀 채 관객들을 넋 놓고 지켜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관객들의 열정적인 떼창에 메탈리카는 강렬한 사운드로 화답하며 뜨거운 무대를 계속해서 이어 갔습니다. 이에 팬들은 더욱 격렬한 헤드뱅잉과 함성소리로 메탈리카의 공연을 만끽했는데요. ‘One’, ‘Enter Sandman’, ‘Creeping Death’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혼을 빼 놓은 메탈리카는 ‘록의 거장’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의 환호와 뜨거운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고, 이에 메탈리카는 3곡의 앵콜곡을 마지막으로 선사하며 한국 팬들과 뜨거운 여름 밤을 즐겼습니다. “메탈리카”를 연호하는 한국 팬들의 큰 함성과 열정적인 응원에 감동을 받은 제임스 햇필드는 4만 여명의 관객을 향해 “우리는 메탈리카 패밀리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공연으로 만나기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스릴러와 헤비메탈이 만났을 때, 전례 없는 뮤직 필름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

 

 

Metallica Through The Never

 

 

영화는 메탈리카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와 에드먼튼의 렉설 플레이스(Rexall Place)의 열린 공연을 담았는데요. 할리우드 신성 데인 드한(Dane Dehaan)과 메탈리카 멤버들이 이끌어가는 대담한 스토리로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3D로 제작되어 메탈리카의 역동적인 라이브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는 9월 27일 북미 300개의 아이맥스 3D 상영관을 시작으로 개봉했고 국내에선 오는 11월 14일 3D IMAX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Metallica Through The Never

 

 

스크린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레이져 쇼에서부터 제임스 햇필드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까지. 영화는 사람의 시야각에 맞춘 큰 스크린으로 영상을 보여주는 IMAX로 상영돼 메탈리카만의 강렬한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실감나게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판타지적인 스토리로 극을 전개한다는 점도 ‘스루 더 네버’와 기존 뮤지션들의 뮤직 필름과의 큰 차이인데요. 영화 속에는 메탈리카를 대신해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트립(데인 드한)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스토리라인 또한 영화에 더욱 집중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한편의 완전한 ‘영화’로 완성된 ‘스루 더 네버’는 데뷔 30년이 넘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적 도전을 즐기는 록의 제왕 메탈리카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죠.

 

 

 

 

‘스루 더 네버’는 메탈리카의 로드 매니저인 트립이 메탈리카의 공연이 열리는 중에 긴급한 미션을 받아 이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주인공 트립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기괴하고, 비현실적인 상황은 메탈리카의 명곡들과 함께 입체적인 영상으로 펼쳐져 극적 긴장감을 높이죠. 영화의 연출을 맡은 님로드 앤탈(Nimrod Antal)은 장편 데뷔작인 스릴러 <콘트롤>로 칸 영화제, 시카고, 코펜하겐 국제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이름을 알린 감독인데요. 이후 <베이컨시>, <아머드>와 <프레데터스> 등 스릴러 장르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님로드 앤탈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릴러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도전에도 성공적인 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크로니클>과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를 통해 상처받기 쉬운 청춘을 그려낸 데인 드한 역시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인공 트립으로 분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죠.

 

영국 매거진 ‘롤링스톤지’의 평론가는 이 영화를 가리켜 “헤비메탈의 절정을 느끼고 싶다면, 꼭 봐야 하는 영화 (If you’re looking for an orgasmic trip to heavy-metal heaven, this is it.)”라고 강력 추천하기도 하였는데요. 블록버스터 못지 않은 엄청난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메탈리카의 화려한 공연 영상은 로큰롤을 사랑하는 팬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0년 내공의 록 스피릿 결정판, "메칼리카 스루 더 네버"

 

지난달 23일 국내에 발매된 영화 사운드 트랙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Metallica Through The Never)”는 영화의 특별한 감동과 함께 전설적인 메탈리카의 명곡들을 경험할 수 있는 음반입니다. ‘Creeping Death’, ’One’, ‘Master Of Puppets’, ‘Enter Sandman’ 등의 곡들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메탈리카의 음악사를 되새길 수 있는 음악적 감동은 물론, 데인 드한이 열연한 영화적 긴장감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또한 지난 8월 잠실벌을 뒤흔들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 공연의 셋 리스트와도 상당부분 겹쳐 당시의 잊을 수 없는 열기를 재확인할 수 있죠.

 

 

“Metallica Through The Never”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는 총 16곡이 담긴 2장의 CD로 이뤄져 있으며 디지팩으로 출시됐습니다. 앨범 커버 이미지에서도 메탈리카 특유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 검은 바탕에 새겨진 ‘NEVER’, ‘FEAR’, ‘REGRET’ 등의 글자 위로 새겨진 붉고 강렬한 로고와 CD 위로 흩뿌려진 핏빛을 연상케 하는 붉은 흔적들이 메탈리카 저항적은 음악색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음반 재킷 디자인만으로도 팬들의 소장욕을 자극시키는 앨범이죠.

 

 

 

 

수많은 뮤지션들이 소리소문 없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음악계에서 헤비메탈이라는 매니아적 장르로 30년이 넘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메탈리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에 이어 3D영화 ‘스루 더 네버’로 록 음악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준 그들의 행보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