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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 Lunch Class – 트렌디함과 신뢰감을 동시에 주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헤어 스타일링 클래스

2013.11.12


‘멋내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거리의 나무들도 울긋불긋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었는데요. 가을은 흔히 남자의 계절이라고도 하죠. 그래서인지 가을엔 단풍으로 멋을 낸 나무들처럼, 말끔하게 정돈 된 헤어스타일에 트렌치 코트를 휘날리는 남성의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남성의 헤어스타일은 어쩌면 여성보다 더 다양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여성 헤어의 경우, 길이에 따라 롱(long), 숏(short), 또는 스타일에 따라 스트레이트(straight), 펌(perm)으로 비교적 비슷비슷한 스타일인데 반해, 남성의 헤어는 커트(cut)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죠.




지난 5일에는, Flex Lunch 시행으로 조금 더 여유로워진 점심시간을 활용하고자 마련된 Lunch Class를 통해 올 가을 남성 헤어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한 타임당 20명씩 선착순 40명의 남사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런치클래스는 비즈니스 상황에 맞으면서도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헤어스타일에 대한 주제로 헤어 전문가와 뷰티전문가 2인의 실습을 겸한 강좌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12시. 식사를 마친 스무 명의 임직원들이 2관 1층 오디토리움에 착석을 마치자 헤어 디자이너 이보람 실장의 남성 헤어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런치클래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그 사람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가늠할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격식 있는 비즈니스 자리에서는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렇다고 스타일리쉬함을 놓친다면 어딘가 2% 아쉽겠죠. 최근의 남성 헤어스타일 트렌드를 살펴보면 크게 네 종류로 나뉘어 진다고 합니다. 먼저 정수리부터 앞머리를 내려 눈썹 옆으로 살짝 흘러가게 하는 댄디(Dandy)스타일, 70년대 유럽의 남성과 군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스타일로 흔히 말하는 2:8 가르마에 깔끔하게 넘긴 스타일인 포마드 헤어(Pomade Hair 또는 투블럭 리젠트 Two Block regent), 그리고 최근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로 전체적인 라인은 짧게 하여 정수리 쪽으로 올라갈수록 길어지는 스타일인 리젠트컷(Regent Cut), 마지막으로 연예인들과 모델들이 주로 하는 스타일로 기장이 긴 윗머리를 매끈하게 뒤로 넘기고 옆머리를 짧게 잘라 깨끗한 이미지를 주는 슬리백 언더컷(Slicked Back under cut)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양인의 각진 턱과 얼굴형을 보완해 주면서도, 전체적으로 계란형 두상이 되어 보이게끔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은 리젠트컷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양 옆의 머리를 아주 짧게 하는 투블럭이나 슬리백 스타일에 비해서는 비교적 점잖으면서도, 두상 보완과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어서 트렌디한 비즈니스맨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 스타일을 직접 적용해 보기 위해 홍보팀의 조남희 사원이 시연자로 나섰습니다. 조남희 사원의 원래 스타일은 앞머리를 내린 댄디컷에 가까운 스타일이어서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있었는데요. 컷트가 동반되지 않아 완벽한 리젠트 스타일을 연출할 수는 없었지만,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의 머리를 위로 세운 후, 헤어드라이어로 옆머리를 눌러주니 좀 더 세련된 이미지의 리젠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헤어스타일 시연에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지현 실장의 남성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남성들은 여성보다 비교적 피부관리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데다가 잦은 음주, 흡연, 면도로 인해 피부가 칙칙해 보이고 트러블이 잘 나기 쉬운 상황에 놓여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엔 남성들도 피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임직원들은 김지현 실장의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남성 피부관리를 위한 짤막한 팁을 소개해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남성 피부관리 Tip


1) 세안은 반드시 폼클렌징으로 할 것. 비누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2) 모든 트러블의 원인은 과도한 피지 분지. 이를 억제하기 위해 간혹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남성들이 있는데 이는 피지분지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티슈로 꾹꾹 눌러 기름기를 제거하는 정도가 좋다.

3) 면도를 자주 하는 턱선 부위의 여드름은 짜지 말고 얼음이나 차가운 수건으로 진정시킬 것. 여드름이 신경 쓰여 턱 부분에 비누거품을 많이 묻혀 세안을 오래 하는 것은 오히려 염증을 유발시키고 색소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조금 더 깔끔한 인상을 주고자 한다면 선크림, BB크림, 아이브로우 펜슬 이 세가지를 사용할 것. 선크림은 세수하듯이 바르지 말고 이마, 코, 광대 등 돌출부위에만 살짝 씩 바른다. BB크림 또한 전체적으로 바르면 얼굴만 동동 떠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콧망울 옆, 입가, 다크서클 부위에만 살짝 커버해준다는 느낌으로 바른다. 아이브로우는 본인 눈썹 색깔에 맞는 섀도우나 펜슬을 선택해 눈썹 꼬리 부분만 그려줘도 훨씬 깔끔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오늘은 런치클래스를 통해 남성 헤어스타일 트렌드와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헤어스타일의 경우, 유행하는 스타일과 직접 해 보고 싶은 스타일만 잘 알고 있어도 전문가와의 상담이 훨씬 수월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간 이후부터는 미용실에 가셔서 “아무렇게나 해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 위에 소개해 드린 스타일을 응용하셔서 세련되고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비즈니스맨으로 거듭나시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