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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list on Ice]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한 특별한 팬 사인회 PART2

2010.06.09

 

6월 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카드 슈퍼매치 10 Medalist on Ice는 이틀째를 맞아 더욱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사인회 직전 성황을 이룬 팬들의 모습

 

 

가족 단위의 팬들, 성황을 이루다

 

둘째 날에는 일요일을 맞아 첫 날보다 가족단위로 온 팬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선 부모님들은 저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준 것 같아 기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이는 비단 무대에서 펼쳐진 스타들의 열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첫 날에 이어 마련된 팬 사인회는 공연, 그 이상의 뜻 깊은 추억을 안겨주었기 때문입니다.

 

 


왼쪽 조애니 로셰트, 오른쪽 쉔 슈에, 자오 홍보의 사인하는 모습

 

 

총 8명의 피겨스타들이 함께한 팬 사인회

 

퍼블릭 존의 대형 포토 월 앞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는 아사다 마오, 스테판 랑비엘,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예브게니 플루셴코, 쉔 슈에 & 자오홍보, 아담 리폰이 참석했습니다. 선수들이 등장하자 사인회장 주변에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평상복을 입고 있는 그들은 분명 평소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죠.

 


아담 리폰의 사인하는 모습

 

 

공연이 끝난 뒤 선선한 날씨 덕분에 선수들 역시 피로를 잊은 채 사인회에 임할 수 있었고, 관중들도 질서를 지키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왼쪽 조애니 로셰트, 오른쪽 예브게니 플루셴코

 

 

여성 팬들은 예브게니 플루셴코가 등장하자 그의 애칭인 '제냐!'를 외쳤습니다. 2부 공연에서 익살맞은 죄수 연기를 펼쳤던 예브게니 플루셴코는 그러한 팬들의 부름에 손짓으로 화답하는가 하면, 사진을 찍고자 하는 팬들에게는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왼쪽 아사다 마오, 오른쪽 테사 버츄의 사인하는 모습

 

 

피겨 스타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

 

2부 피날레였던 단체군무에서 원더걸스의 ‘Nobody’를 멋지게 소화했던 스캇 모이어도 평소처럼 그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담 리폰은 '누나 팬'들의 시선을 독차지했죠. 그는 귀국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팬들이 준 선물을 사진에 담은 채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현대카드 슈퍼매치 08 2009 Super Class on Ice에 이어 올해도 등장하여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인 김민석 선수도 인기였습니다. 비록 사인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현장 곳곳에서 '누나 팬'들의 끊이지 않는 사인 요청과 사진 공세로 높은 인기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아사다 마오가 팬들을 향해 웃어주는 모습

 

 

아이들은 스타들을 눈앞에서 본다는 그 자체가 신기한 듯 했습니다. 특히, 김연아와의 라이벌전으로 국내에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아사다 마오는 아이들에게 인기였습니다. "내일 친구들한테 아사다 마오 봤다고 자랑해야지!"라며 뛰어다니는 아이, "나 아사다 마오하고 이야기해봤어!"라며 아버지에게 자랑하는 아이 등, 이튿날 사인회 현장의 분위기는 축제의 현장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밴쿠버 올림픽의 프로그램부터 개성 넘치는 갈라 프로그램, 이어지는 스타들의 사인회까지, 현대카드 슈퍼매치 10 Medalist on Ice 행사는 그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