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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in Art] 현대카드 슈퍼토크 01 Innovation in Art 김중만, 제 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 수상

2012.01.04


현대카드 슈퍼토크 01 Innovation in Art에서 ‘누군가를 사랑했던 아름다운 순간과 같은 눈빛과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라’고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던 사진작가 김중만. 매일 오고 가는 풍경을 담으며, 자연과 대화했다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사진이 단순히 보이는 것만을 찍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담는 사진작가와 피사체의 교감을 만들어내는 예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한 장의 사진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며 세상과 소통하는 최고의 사진작가 김중만의 ‘제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 부문 수상 소식을 전합니다.

 



Everything is design and Fashion, 제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는 현대의 모든 생활에 ‘패션이 아닌 것이 없다’라는 관점에서 패션산업의 위상을 디자인 산업과 같은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세계화를 촉진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타이틀에서의 ‘100년’ 이라는 부분은 패션의 유구한 역사를 강조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대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는 향후 패션과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리드하며 명실상부 권위 있는 패션계의 아카데미 어워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과정과 개인을 중심으로 시상과 협찬을 연계하지 않겠다는 수상자 선정 기준을 둔 ‘제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는 넓은 의미에서의 패션 범주에 포함되는 자동차, 전자, 건축 등 산업디자인 분야와 포토,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포함한 20여 개의 시상을 했습니다.


최고의 사진작가 김중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 부문 첫 수상의 영광

 


‘제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가 지난 2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패션 및 연관 분야, 정•재계, 학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포토 부문 첫 영광의 수상자로 현대카드 슈퍼토크 01 Innovation in Art의 Talker 사진작가 김중만이 선정되었는데요. 1977년 프랑스 ARLEDS 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과, 같은 해 프랑스 ‘오늘의 사진’에 선정되었던 김중만은 80인의 사진작가 중 최연소로 시상대에 올라 큰 화제가 되었죠. 프랑스에서 <엘르>, <보그>지와 같은 유명 패션 잡지에서 일했던 김중만은 1979년 귀국 후 국내 유명 여성지와 패션작업을 해오며, 최고의 상업 사진을 찍었습니다. 현재는 자신만의 작업세계를 구축하며 스튜디오 벨벳언더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죠.

현대카드 슈퍼토크 01 Innovation in Art에서 ‘사진기를 사는 그 순간부터 누구나 사진작가가 된다’라며 ‘사진’의 진정성에 관한 이야기로 큰 감동을 주었던 김중만. 그는 담배연기 속에서 우수에 찬 이병헌의 표정이 인상적인 영화 <달콤한 인생> 포스터 사진뿐만 아니라 패션사진, 광고, 스타사진과 같은 상업 사진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2006년, 순수작가로 전향하며 목에 커다란 나비문신을 새기고 아프리카와 히말라야로 떠나기도 했죠.

나는 찍는 순간 자체를 즐기는 작가다. 한 대상을 6~7개의 다양한 카메라로 찍고, 디카나 폰카 같은 것에 대한 거부감도 없다. 우리가 휴대전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국민이라는 사실엔, 사진작가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 김중만, 2007년 12월 24일 중앙일보 인터뷰

평생을 사진과 함께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진작가 김중만은 앞으로 100만장의 사진을 찍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패션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개인과 기업을 치하하는 의미로 올해 제1회를 시작하는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 부문 수상은, 사진 작가 김중만이 영향을 주었던 패션 사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주최 측은 끊임없는 창작정신으로 왕성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며 사진 작가 분야의 위상을 드높이고 포토영상 저서 발간으로 국민의 문화 수준 제고에 일조한 공을 인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피사체와 가슴으로 이야기하라, 김중만의 어록


길을 지나가다 담고 싶은 프레임을 발견하면 가만히 호흡부터 가다듬는다는 김중만. 세상의 모든 것이 그의 눈에 끊임없이 보이고 느껴진다는 그가 이야기하는 진심 어린 눈빛과 현대카드 슈퍼토크 04 Insight In, Creative Out의 Talker 박웅현이 말했던 ‘見’은 창의적인 시선이라는 것에 일맥상통합니다. 매일 오고 가는 풍경을 렌즈에 담기 위해 매일 같이 거리의 가로수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했다는 그의 경험담에서, 그가 찍는 자연의 모습이 그토록 아름다울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김중만은 사진을 잘 찍기 위한 TIP을 전해주었는데요. 자신만의 각도를 찾아내는 법, 그리고 빛의 종류와 자연적인 빛과 인공적인 빛을 이용하는 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강연을 통해 알려주었죠. 또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눈빛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며 피사체가 되라는 어록을 남기며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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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몸과 몸을 잇는 것이고, 경제는 몸과 마음을 잇는 것이며, 문화는 마음과 마음을 잇고, 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잇는다.”

-김중만, 현대카드 슈퍼토크 01 Innovation in Art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를 가장 사랑했을 때의 눈빛과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것

-김중만, 현대카드 슈퍼토크 01 Innovation in Art 중

현대카드 슈퍼토크 01 Innovation in Art에서 아무도 보지 못했던 거리의 상처를 풍경으로 닮고, 그것을 담기 전에 나무와 풀과 대화를 시도했다는 김중만의 생각에서 우리는 진정한 ‘Innovation in Art’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죠. 멋스러운 단어를 나열하지 않고, 보여주는 거라며, 자신만의 다양한 예술 세계를 펼치며, 우리와 소통하는 김중만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