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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gin of Things] Hyundai Card Chocolate

2010.09.13

 

 

누구나 똑같이 하는 것, 아무 고민 없이 진행하는 것, 해왔기 때문에 그냥 하는 것... 저희 Design Lab에서 금기 시 되는 것들입니다. 프로젝트 이런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회의가 소집되고 또 원점에서 다시 검토됩니다.

Design하고는 크게 상관없는 인물입니다만 경영학 대가 노나카 이쿠지로 라는 분이 쓰신 책 중 Creative Routine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창조의 시작은 Routine, 즉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이야기죠. Designer에게는 참 중요한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 보면 창조의 개념은 영역과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길게 서론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바로 저희가 만든 초콜릿을 소개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들은 기업에서 나온 판촉물들을 많이 보셨나요? 판촉물은 ‘판매를 촉진시키는 물품’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identity를 보여줄 수 있는 어떤 무언가를 제공함으로써 계속 그 기업의 상품을 이용하게 하는 것이 바로 판촉물의 목적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판촉물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펜, 라이터, 메모지 등에 단순히 기업명만 적혀 있는 판촉물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름만 바뀐 똑같은 판촉물이 과연 판매를 촉진할 수 있을까요?

현대카드 초콜릿 프로젝트의 문제의식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했습니다. 판촉물이 판매를 촉진할 수 있게 하자. 정량적이고 기계적인 혜택만이 아닌 정성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쓰자. 절대 잊지 못하는 진실의 순간의 경험을 만들어 향후 우리 상품을 선택할 때 떠오를 수 있게 하자. A부터 Z까지 우리가 직접 고민해서 우리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고민 끝에 선정한 아이템이 바로 초콜릿이었습니다. 우선 초콜릿 자체의 품질부터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쌉쌀한 맛과 부드러운 맛이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벨기에산 수제 초콜릿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패키지에도 현대카드의 Look & Feel이 확 느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습니다.

초콜릿 전면에는 저희 로고를 양각으로 새겨넣었습니다. 개별 초콜릿 포장지는 카드 브랜드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제작했습니다. 초콜릿 박스와 쇼핑백의 테두리는 카드플레이트에 적용된 Color-Core를 적용했습니다. 하나하나를 드시면서도 현대카드 브랜드에 대해서 생각하실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이런 경험이 진짜 판매촉진을 유도할 수 있지 않을까요?




In the Design Lab, doing a project by a common process or in the old ways without deliberation is prohibited. If a project seems to be conducted by these ways, a meeting is convened and the project goes back to the starting point.

There is a book, Creative Routineby a leading Japanese business expert, Ikujiro Nonaka. He says creativity begins with routine or a daily life. The word is especially important to designers. We think the concept of creativity can be applied to every field.

Above mentions are to introduce chocolate we made. You must have seen a lot of promotional materials of companies. Promotional materials mean things to promote the sales of a product. Providing promotional materials, which can represent its identity, a company aims at making customers purchase its products. However, the kinds of most promotional materials are similar – pens, lighters or memo pads with a company’s name. Can these similar promotional materials promote the sales?

The Hyundai Card chocolate project began with the doubt. Breaking from conventional notions of promotional materials, we decided to put our heart and soul to the utmost so that the promotional materials can really promote the sales. We wished to present an impressive experience to our customers so that they can recall it when they choose our products. We wanted to create an item, which can best symbolize ourselves.

Finally, we decided to make chocolate. Most of all, we paid attention to the quality of chocolate. As a result, homemade Belgian chocolate, which tastes slightly bitter and mild, was selected. Also, we tried to make a package which contains ‘Look & Feel’ of Hyundai Card.

On the front side of chocolate, we carved in relief our logo. And chocolate was wrapped individually in the shape of the card brand. Also, the Color-Core of the card plate was applied to the edge of the chocolate box and the shopping bag. We want our customers to think of the brand of Hyundai Card eating the chocolate. We think it can really promote the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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