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글 보기

[레드카펫 2011] 잠 못 이루는 낭만의 도시, 시애틀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

2011.01.24


낭만이 가득한 도시. 음악과 문학이 살아 숨쉬고 안개와 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커피의 고향, 시애틀. 현대카드 레드카펫 19 <만추>의 배경이 된 시애틀은 아름다운 야경과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들로 세계인들을 잠 못 들게 하는 매력적인 도시랍니다. (현빈)과 애나(탕웨이)의 운명적인 사랑이 이루어지는 이 곳,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시애틀에서 시작된 3일간의 사랑 <만추>

 


현대카드 레드카펫 19 <만추>는 훈(현빈)과 애나(탕웨이)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 시애틀은 낯선 두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을 시작하기에 더없이 매력적인 도시로 그려지고 있죠. 서로 돌아가야 할 곳이 있는 사연이 있는 훈과 애나의 비밀처럼 비와 안개가 가득해 비밀을 가지고 있는 듯한 도시 시애틀. 또 가을의 쓸쓸함이 느껴지지만, 시애틀만이 가진 다채로운 풍경만으로 그들의 이유 없는 공허함을 사랑으로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가 바로 시애틀이 아닐까요.

시애틀을 낭만의 도시로 각인시킨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안개와 비의 도시, 우중충한 잿빛의 시애틀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낭만적 사랑의 도시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아내를 잃은 상실감에 불면증을 겪는 외로운 남자 샘 볼드윈(톰 행크스)와 결혼을 앞둔 신문 기자 애니 리드(맥 라이언)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아내를 잃은 아버지의 딱한 모습을 보다 못해 심야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내는 아들 조나. 이 사연을 들은 애니는 샘이 자신의 진정한 짝이 아닐까 궁금해하지요. 애니는 이들을 만나러 시애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시애틀의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그들은 운명적으로 마주치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각본을 맡은 노라 애프론 감독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시애틀의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주옥 같은 OST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시트콤, <프레이저>


 

평균 한 회 시청자 수 1400만 명, 37개의 에미상을 수상한 최고의 시트콤 <프레이저>는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 매우시애틀다운 인물들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일년 중 절반은 안개와 비구름으로 덮여있다는 스산한 도시 시애틀. IT와 의학의 도시답게 <프레이저>의 주인공 프레이저 박사는 보스턴에서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시애틀에서 편안한 독신생활을 즐기려는 '돌싱남'입니다. 프레이저 박사의 직업은 라디오 심리상담사. 우중충한 날씨 때문인지 시애틀에는 유난히 우울증에 걸린 시민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프레이저 박사를 중심으로 평범했던 미국의 중산층의 면면이 다채롭게 그려졌습니다. 가정부, 형사, 심리학자, 상담사 등 다양한 직종의 인물 군상들이 뒤섞이며 보여주는 유머와 풍자는 10년간(1993~2004) 11시즌에 263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환상적인 사랑이야기, <트와일라잇>



현대카드 레드카펫
을 통해 2회에 걸쳐 소개되었던 영화 <트와일라잇>. 벌써 4번째 시리즈가 준비 중인 영화 <트와일라잇>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로 만들어져 전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왔습니다. <트와일라잇>의 주 무대가 되는 포크스는 시애틀 외곽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시애틀의 서쪽 해안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시애틀처럼 안개 낀 음습한 날씨와 이끼와 울창한 산림으로 가득한 정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햇빛으로 가득 찬 도시 뉴저지에서 이사온 소녀 벨라와 비밀을 간직한 뱀파이어 에드워드와의 사랑을 그린 <트와일라잇>. 영화 <트와일라잇>은 원작 소설에서 묘사되는 포크스 지역의 몽환적인 특색을 살려 무채색의 차분한 색감과 잔잔한 OST로 표현되었는데요. 시애틀의 우중충한 날씨는 영화의 분위기를 형성함과 동시에 뱀파이어들의 비밀을 감춰주는 없어서는 안될 영화의 중요한 장치이기도 하죠.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이 나기 때문이죠. 현대카드 레드카펫 13 <뉴문>현대카드 레드카펫 17 <이클립스>에서는 시애틀에서 발생한 의문의 실종사건을 바탕으로 에드워드와 벨라, 그리고 그들을 노리는 빅토리아와 뱀파이어 군단의 전쟁을 주된 스토리로 그려냈지요.  

 

수많은 이야기의 무대가 되고 있는 도시 시애틀. 안개와 비의 도시라는 닉네임처럼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도시의 느낌 덕분에 유난히도 영화의 배경으로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커피와 음악을 사랑하는 낭만과 예술의 도시 시애틀. 현대카드 레드카펫 19 <만추>의 훈과 애나의 3일간의 강렬한 사랑 이야기가 시애틀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 더욱 기대 됩니다. 현빈 탕웨이가 열연한 영화 <만추>의 배경이 된 색다른 모습의 시애틀을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에서 또 한번 소개할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