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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5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이 들려주게 될 브루크너

2012.02.03


세기의 작곡가들이 남긴 뛰어난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최고의 선율로 이끌어내고 있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5의 두 주인공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 이들은 현재도 위대한 작곡가들의 주옥 같은 명곡을 무대에 올리며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감동적인 소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19세기 후반 교향곡 최대의 작곡가로 알려진 브루크너의 걸작들도 빠질 수 없는데요. 웅장하고 장엄한 세계를 지닌 그의 걸작들은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후기 낭만파의 대표적인 작곡가 브루크너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브루크너[각주:1]는 실내악과 피아노 독주곡 등 여러 장르의 곡들을 폭 넓게 작곡했으며, 특히 <미사 솔렘니스>[각주:2], <테 데움>[각주:3] 같은 종교음악과 교향곡에 있어서는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교사인 아버지에게 오르간 및 바이올린을 배웠고, 교회의 성가대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결국, 1855년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린츠 대성당의 오르간주자로 일하며 교회음악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작곡실력을 발휘, <레퀴엠 D단조>와 <미사 솔렘니스 B장조>의 걸작들을 완성하게 됩니다. 1868년 빈 음악원의 교수가 되어 화성학과 작곡법, 대위법을 가르쳤으며, 빈 궁정에서 오르간 주자로도 활동하였으며 3개의 미사곡과 11개의 교향곡을 작곡했습니다. 병에 걸려 <제 9교향곡> 못내 완성하고 생을 마감한 그는 19세기 후기 낭만파를 대표하는 교향곡의 작곡가로 남아있습니다.


완벽성을 추구했던 그의 위대한 교향곡들

 

이미지 출처: () / ()
   
                        

부르크너를 대표하는 작품들은 11개의 교향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4악장으로 이루어진 그의 교향곡들은 연주시간이 긴 것으로 유명한데요. 각 악장의 구조가 비슷한 그 긴 연주 끝에 느낄 수 있는 장엄하고 웅장하게 금관악기를 살려낸 클라이맥스의 감동이 그의 교향곡이 지닌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작곡에 자신이 없어 자신의 교향곡을 일생 동안 계속해서 개정해 나갔던 완벽주의자인 성격으로도 유명합니다. 교향곡 하나에도 판본이 3~4개가 존재하고 있으며, 음반들도 서로 다른 판본으로 나와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교향곡 3부작인 제 7번, 8번, 9번은 그를 작곡가로써 명성을 갖게 해주었으며, 특히 대중들에게 친숙한 교향곡 제 7번의 2악장 E장조 <아다지오>는 브루크너가 존경했던 바그너에 대한 죽음을 추도하기 쓰여져 더욱 유명합니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는 공연 때 브루크너의 교향곡들을 많이 연주해왔었는데요. 그들이 연주하는 브루크너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 제 7번 2악장을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선율과 오이겐 요훔[각주:4]의 지휘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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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이 들려주는 브루크너


밝은 분위기의 ‘로맨틱’ 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브루크너의 유명한 교향곡 제 4번은 신비스러운 정서와 소리를 잘 살려내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는 교향곡 4번을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Nikolaus Harnoncourt)와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지휘로 따로 발매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선율의 즐거움을 들려주었습니다. 브루크너의 완성된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 제 8번 역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가 자주 연주하는 레퍼토리 중 하나입니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8번을 베르나르트 하이팅크[각주:5]의 지휘로 감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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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5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도 역시 브루크너를 여러 차례 지휘해왔습니다. 2009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마스터피스 시리즈로 부르크너의 교향곡을 연주하기도 했죠. 정명훈이 지휘한 브루크너의 교향곡은 후기 3부작 제 7번, 8번, 9번으로 정명훈 특유의 깊이 있는 감성이 잘 살아낸 지휘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정명훈은 말러와 더불어 브루크너의 음악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했는데요. 이는 브루크너의 음악은 뜻이 있고, 깊이 들어갈수록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어서이기 때문이라 밝힌 바 있죠. 정명훈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외에도 라디오 프랑스 필 하모닉(Radio France Philharmonic)과도 브루크너를 들려주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명훈이 지휘한 브루크너의 마지막 미완성 교향곡 9번을 라디오 프랑스 필 하모닉의 연주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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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거장과 세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5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부드럽고 완벽한 선율과 열정적인 지휘로 걸작의 위대한 감동을 되살려 내는 정명훈의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5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1. 1. 안톤 요제프 브루크너 (Anton Josef Bruckner, 1824~1896) [본문으로]
  2. 2. 미사 솔렘니스 (missa solemnis). 장엄 미사. 미사를 드릴 때 사용한 성대한 찬송가. [본문으로]
  3. 3. 테 데움 (Te Deum). “오, 하나님이시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로 시작하는 찬송가. 주로 축제 때 불렸다고 함. [본문으로]
  4. 4. 오이겐 요훔 (Eugen Jochum, 1902~1987). 독일 출생의 지휘자로 베를린, 함부르크 등 주요 오페라극장의 지휘자를 거쳐,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수석 상임지휘자를 역임함. [본문으로]
  5. 5. 베르나르트 하이팅크(Bernard Haitink, 1929~). 네덜란드의 지휘자로 예리한 음악분석능력이 탁월하고, 특히 말러와 부르크너의 해석에 뛰어났으며, 1961년부터 오이겐 요훔과 함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수석 상임지휘자를 역임함.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