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글 보기

[현대카드 2010 이전] 모두가 따라하는 순간 우리는 한 발 앞서간다

2010.09.14


관련 광고영상, CATV, 2008년 7월 on-air



영화 개봉 전에 영화 맛보기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럿 있습니다. 영화 광고, 영화 홍보 영상, 예고편, 트레일러 등등. 실제로 영화 개봉 전에 영화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영상의 일부를 티져 형식으로 공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혹시 영화 예고편이 나오기도 전에, 미공개 영상을 다른 광고에서 사용하는 사례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현대카드는 아직 채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로 -심지어 영화 예고편이 나오기도 전에- 슈퍼기프트컬렉션 광고를 만들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2008년 7월에는 ‘놈놈놈’을, 9월에는 ‘고고70’, 12월에는 ‘쌍화점’의 주요 장면을 슈퍼키프트컬렉션과 절묘하게 매치시켜 광고로 선 보인 것입니다.



<슈퍼기프트컬렉션 광고에 사용된 놈놈놈, 고고70, 쌍화점>



영화 속 장면을 활용해 현대카드의 슈퍼기프트컬렉션을 알리고, 국내 톱스타들을 대거 광고모델로 등장시킨 이 광고는 현대카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광고 속 영화의 흥행에까지 영향을 끼쳤습니다.



<놈놈놈을 활용한 인쇄광고>



Top스타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


현대카드가 광고에 영화를 활용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2004년에는 살인의 추억과 스캔들, 올드보이, 친구 등의 영화를 활용해 광고를 제작한 적이 있었습니다. 2004년의 경우 이미 흥행에 성공한 영화를 차용해, 광고가 얼마쯤은 영화의 대중성에 얹혀간 측면도 있었습니다.



<현대카드 광고 속에 삽입된 살인의 추억, 친구, 올드보이, 스캔들>



사실 영화를 소재로 한 광고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슈퍼기프트 컬렉션처럼 개봉 전, 그것도 예고편도 나오기도 전에 현대카드 광고를 통해 먼저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였습니다. ‘영화’라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방식에 있어서 또 한번의 진화를 이뤄낸 것입니다. 똑같은 크리에이티브를 반복해 사용하지 않는다는 현대카드 광고의 원칙이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도 증명된 셈입니다. 

개봉 전 철통보안이 생명인 영화 업계에서 예고편이 나오지도 않은 영화가 다른 브랜드의 상품광고로 대중들에게 공개될 수 있다는 건, 그 발상이나 실행이나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7월에 선보인 ‘여름 기프트컬렉션’편은 ‘놈놈놈’ 영화 장면을 통해 여름 시즌인 6월 15일~8월 15일까지 기프트컬렉션 혜택을 보여줬습니다. “현대카드로 할인을 쫓는 정우성…좋은 놈”, “현대카드로 경품만 골라 쫓는 이병헌…나쁜 놈”, “현대카드로 무이자 할부만 쫓는 송강호…이상한 놈”을 내레이션과 자막으로 보여줍니다. ‘놈놈놈’이라는 영화의 구성과 현대카드 기프트컬렉션의 혜택을 조화롭게 배치했습니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9월에는 조승우씨와 신민아씨가 출연한 ‘고고70’을 활용해 2가지 편의 ‘가을 기프트콜렉션’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첫 번째는, “전설의 현대카드 가을 기프트콜렉션이 돌아온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고고70’의 주인공과 배우들이 무대에서 환호합니다. 두 번째 영상은 주연배우인 조승우씨가 무대 위에서 “우리가 누구?”를 외치면 신민아씨를 비롯한 관객들이 함께 “현대카드”, “고고70”을 외치며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열광합니다.



<고고70 1, 2편>

 


12월에는 ‘쌍화점’을 통해 ‘슈퍼 기프트콜렉션’을 소개합니다. “쌍화점처럼 뜨거운 혜택”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조인성에게는 자유로운 카드결제를”, “주진모에게 국내외 겨울여행 할인을”이란 내레이션으로 쌍화점의 주연배우를 소개합니다. 광고 후반부 주진모가 “모조리 잡아라” 고 외치는 장면은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이벤트 혜택을 다 잡아라’라는 중의를 가집니다. “현대카드와 영원히 함께하거라” 라는 내레이션으로 광고는 종료됩니다.



<쌍화점의 두 주인공 조인성, 주진모>



광고와 영화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번 시리즈를 본 시청자들 중에는 언뜻 보기에 영화광고인줄로만 알았다가,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니 해당 영화와 현대카드의 광고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 개봉도 하지 않은 대작영화를 광고에 활용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금액을 광고비로 사용했을까 궁금해 하신 분들도 있는데요. 사실 이번 광고를 제작하면서 현대카드가 별도로 모델료를 지급한 것은 없었습니다. 배급사 및 영화사와의 논의를 통해 영화사는 영화를 홍보하고, 현대카드는 화제의 영화를 광고로 활용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해 윈윈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언제나 앞서갈 수 있다는 자신만만함


언제나 톡톡튀는 광고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온 현대카드는 슈퍼기프트컬렉션 시리즈를 통해 또한번 대작 영화를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습니다. 

현대카드는 항상 다른 방식을 추구하며 변화를 시도해 왔습니다. 여기에서 ‘다른 방식’이라 함은 타 회사와의 차별성뿐만, 아니라 과거 현대카드와의 차별성도 포함합니다.



<영화 해운대를 활용한 LG 파워콤(LG U+)의 광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며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남들이 이 시도를 따라 하리라는 것도 당연히 예상합니다. 현대카드는 이 또한 즐깁니다, 모두가 따라 하는 순간 또 한발 앞설 수 있다는 자신만만함이 있기에, 언제나 앞장설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