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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010 이전] 2004년 26개의 새로운 생활, 현대카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하다

2010.10.23


관련 광고영상, TV, 2004년 2월 on-air



스물여섯 개의 알파벳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알파벳의 비밀’ CF가 온에어된지 꼭 한 달 만인 2004년 2월 2일, 드디어 그 비밀을 풀어 줄 CF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현대카드 M과 S, T, 그리고 U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두 편의 CF가 그것입니다.


Scene 1_ 자동차 생활이 즐거운 당신, 현대카드 M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을 들고 서 있는 남과 여. 하지만 둘은 고스란히 비를 맞고 있습니다. 그들의 우산은 자신보다 소중한 자동차의 몫입니다.



<자동차 생활이 즐거운 당신, 현대카드>


 

Scene 2_ 남다른 쇼핑을 즐기는 당신, 현대카드 S

오페라 하우스 앞을 지나던 한 여자는 바이올린 독주회 포스터 앞에서 멈춰섭니다. 그녀의 백은 바이올린과 똑같은 쉐이프를 지녔습니다. 이렇게 유니크한 백을, 그녀는 어디서 쇼핑했을까요?



<남다른 쇼핑을 즐기는 당신, 현대카드 S>


 

Scene 3_ 핸드폰 없이 못 사는 당신, 현대카드 T

젊은 남녀가 핸드폰으로 문자를 주고받습니다. ‘음- 오늘 점심은 뭐 먹을까?’ ‘난 두유 파스타 ^^a 헤헤’ 두어 시간 후에나 만나 함께 식사를 나눌 것 같은 그들 다음, 보타이를 맨 청년이 등장합니다. ‘손님, 주문하시겠습니까?’ 아하- 웨이터였군요!



<핸드폰 없이 못 사는 당신, 현대카드 T>



Scene 4_ 파이팅! 당신의 대학 생활, 현대카드 U

구멍 사이로 젊은이의 얼굴이 보입니다. 팽팽하게 채운 물풍선도 기꺼이 맞아주는 그에게 보내는 여학생들의 환호란- 젊음은 이래서 기쁜 것인가 봅니다. 



<당신의 대학 생활, 현대카드 U>


 

현대카드, 그들의 특별한 일상이 되다


단지 네 종류의 현대카드를 만났을 뿐인데도, CF의 마지막에 이어지는 ‘26개의 새로운 생활’이라는 카피가 온전히 이해됩니다. M은 자동차를 위한 카드, S는 쇼핑을 위한 카드, T는 통신을 위한 카드, U는 대학생을 위한 카드로 자연스럽게 분류됩니다. 


현대카드 알파벳 시리즈가 론칭되기 이전의 카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조금 더 특별하다고 여겨지는 플래티늄이나 골드 카드도 사회 계층을 이분법적으로 나눴을 뿐이었습니다. 할인 혜택의 분야나 포인트 적립, 부가서비스도 대동소이했고요. 

하지만 현대카드는 달랐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은 전체 사회 속에서 다른 부분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특징적인 생활양식’이라는 무어의 정의를 실천해, 소비자의 문화, 가치관, 생활 양식 및 행동 양식을 꼼꼼하게 세분화한 것입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한 현대카드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역할을 가지게 됩니다. ‘긁기’만 하면 됐던 소비의 도구에서 사용자의 소비 패턴을 이해하고, 할인이나 혜택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구점이 달라지는 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포인트에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카드가 되었습니다. 



하나에 하나 더, 카드 생활을 업그레이드하다


이 광고가 나가자마자 사람들은 어떤 카드를 선택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되돌아보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소비 패턴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 앞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계획을 세운 이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그렇다고 단 한 장씩만이었을까요? 아닙니다. 개개인의 관심 분야가 모두 다른 만큼, 버라이어티한 소비를 즐기는 사람들은 한 장만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알파벳 시리즈 중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두 개, 세 개도 괜찮았습니다. 현대카드는 한 사람당 한 장이면 족했던 카드 소유의 패턴을 뒤바꿨습니다.



끝없이 진화하는 알파벳 레이스


론칭과 동시에 26개의 알파벳을 모두 채우고 스물여섯 장의 카드를 동시에 선보였다면, 알파벳 시리즈는 1회성 이벤트로 끝났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26개의 새로운 생활’이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이름처럼 진화에 진화를 거듭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기 때문입니다. 통신 위주의 서비스를 펼친 현대카드 T는 영원히 그 의미만을 고집할까요? 아직 빈 칸으로 남아있는 X에는 또 어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담길까요? 흥미로운 궁금증과 함께 현대카드의 알파벳 시리즈의 진화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