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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VS 로딕] 테니스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의 최고의 순간

2010.09.14

 

현대카드 슈퍼매치 11을 통해 만나게 될 테니스의 슈퍼루키, 노박 조코비치 선수. 세르비아의 16살 소년이 테니스 세계랭킹 2위에 오르기까지. 노박 조코비치의 주요 Turning Point를 짚어봅니다. 2003년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데뷔를 한 조코비치는 2006년 호프만컵에서 안나 이바노비치와의 혼성 출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때 당시만해도 조코비치선수는 세계랭킹 70위였지만 그 후 아머스포트에서 열린 더치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06년 랭킹 20위 안에 랭크 됩니다.

 

 

 

 

 

운명적 맞수, 라파엘 나달과의 대결

 

2007년, 조코비치와 나달과의 계속되는 인연은 테니스 팬들에겐 주목할 만한 에피소드 입니다. 롤랑가로스에서 조코비치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4강에 올랐으나, 그 해 챔피언엔 나달에게 패합니다. 이어 윔블던에서도 무려 5시간이란 대 접전 끝에 마르코스 바그다티스를 이기고 4강에 올라 또다시 나달과 맞붙게 되는데요. 아쉽게도 등과 발에 문제가 생겨 기권하고 맙니다. 이후 몬트리울에서 열린 마스터즈 대회에서 마침내 나달을 상대로 승리를 얻어내지요. 게다가 우승과 동시에 한 대회에서 세계랭킹 1,2,3위를 모두 이긴 진귀한 기록을 세우기도 하는데요. 8강에서 당시 3위 앤디 로딕을, 4강에서는 2위 나달을, 결승에서는 1위인 페더러를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킵니다. 1승, 1패, 1기권을 기록한 나달과의 대결은 그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이 경기들은 조코비치를 세계랭킹 10위 안으로 끌어올리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답니다. 2007년 한 해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하며 도약을 위한 준비운동을 끝낸 조코비치의 전성기는 이렇게 막을 엽니다.

 

 

20살의 조코비치, 세계는 그를 주목한다

 

 

 

2008년, 테니스계의 신성 노박 조코비치는 테니스의 황제이자 현대카드 슈퍼매치의 단골 손님이었던 페더러에게 5번의 ATP대회에서 단 1번의 우승밖에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노박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였던 로저 페더러를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서는 프랑스의 조 윌프리드 송가를 누르면서 생애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거머쥐게 됩니다. 그의 나이 20살, 1985년 스테판 에드베리 이후 호주오픈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우게 되죠. 노박 조코비치의 모국인 세르비아에서는 첫 그랜드슬램에 대한 보답으로 세르비아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붙여줬답니다. 그 후에도 조코비치는 8명의 톱 랭커들만이 출전한다는 연말 마스터즈컵을 비롯한 4개의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2007년의 쾌거가 결코 우연이나 요행이 아니었음을 입증합니다.

 

2009년 역시 ATP 월드투어 선수들 중 최다경기에 최다승을 이루어 낸 노박 조코비치 선수. 그는 무려 10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을 뿐 아니라 5개의 타이틀을 따내는 등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테니스 세계랭킹 3위를 유지하던 노박 조코비치는 드디어 2010년 올해, 세계랭킹 2위에 등극합니다. ‘차세대 테니스황제’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 선수.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11가 기대되는 건 그의 최고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