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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 Happy Hour X Flea Market

2015.03.25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 로비에 갖가지 물건들이 펼쳐졌습니다.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기분 좋은 행복한 벼룩시장. 2015년의 첫 번째 해피아워는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문을 엽니다.





구경 한번 와 보세요





사연 있는 물건들의 새 주인 찾기


뭐니뭐니해도 벼룩시장의 묘미는 물건마다 깃든 사연들에 있습니다. 올해 신입 인재로 입사한 정재훈 홍보팀 사원은 아끼던 밀리터리 재킷을 내놓았군요. “일본에서 살았을 때 구입한 재킷이에요. 야전상의 스타일이라 여기저기 캐주얼하게 걸쳐 입기 좋거든요. 이 베이지색 코트는 대학교 1학년 때 열정적으로 돈을 모아서 산 뜻 깊은 아이예요. 추억이 담겨 있는 옷이라 아쉽지만 저보다 더 좋은 주인 찾아가라고 가지고 나왔어요.”



괜찮은 아이템을 누구보다 먼저 매의 눈으로 캐치한 이들도 만족스러운 쇼핑을 했습니다. 전진휘 기업문화팀 대리는 셀러와의 흥정 끝에 새하얀 레페토 슈즈를 구입했습니다. “남성용 레페토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컬러가 너무 예뻐 눈길을 잡아 끌었는데 마침 딱 제 사이즈인 거예요. 게다가 2만원 깎았어요(웃음). 이제 봄이니까 주말 나들이나 데이트 갈 때 화사하게 신어줘야죠.”




놓칠 수 없는 경매 타임



마지막으로 오늘 플리마켓의 하이라이트는 그야말로 ‘핫딜 찬스’라 부를만한 경매 타임. 셀러들의 아이템 중 할인 폭이 큰 최상의 제품 세 가지만을 선별해 옥션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셀러브리티들이 애용하는 인기 모델의 선글라스가 공개, 그 결과 구입가 21만원의 선글라스가 5만 3천원에 낙찰됐습니다. “오늘 해피아워가 어떤 셀러에겐 해피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하. 정말 이 가격에 팔아도 괜찮나요?” 라는 물음에 선글라스를 내놓은 판매자는 쿨하게 “오케이” 사인을 보냈습니다.



이어서 음악 좀 듣는 사람이면 안다는 고가의 헤드폰 역시 반값, 최신형 아이패드 에어도 반값에 낙찰. 해외 경매 사이트를 뒤져도 찾을 수 없는 착한 가격에 새 주인들은 횡재라도 한 듯한 표정입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더해진 포근하고 설레는 저녁.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3월의 ‘Happy Hour X Flea Market’는 그 어느 때보다 임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했던 활기 넘치는 해피아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