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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발상의 전환과 창의력 제고를 동시에 - 정보 자료실

2010.11.04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사옥 2관 2층에 위치한 정보자료실. 2관 리모델링 공사 후 새롭게 태어났다. 대개 기업의 정보자료실은 말 그대로 자료와 책을 모아 놓은 곳인데 새로 탄생한 정보자료실은 책 중심의 자료실이 아닌 직원들이 업무시간 중에 사무실을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발상의 전환과 재충전을 통해 창의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배려된 공간이다. 빽빽하고 비좁은 서고 대신 책꽂이 사이의 넓직한 공간과 그 옆으로 놓여 있는 테이블은 이곳이 바쁘게 자료만 찾아서 가는 곳이 아님을 말해준다.




특히 2010년 8월 새롭게 개관한 정보자료실은 로비의 오픈 계단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기존의 레드&블랙에서 블랙&화이트의 심플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변화하였고, 전면을 유리로 처리하여 투명한 기업문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정보자료실 중앙에 비치된 작품은 현재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Tim Bavington의 “have you ever been”으로 마치 여러 책들과 자료들이 나열되어 있는 느낌이다.




정보자료실은 전체 약 1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20석의 열람석, 7대의 정보검색용 PC를 갖추고 있고 전체 공간에 무선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노트북, 넷북을 활용할 수 있다. 책을 참고해 간단한 자료 검색이나 요약 등은 바로 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서가 사이사이마다 창 밖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그 창을 통해 자연광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있어 시각적으로도 상쾌함을 제공하고 있다.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정보자료실은 임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임직원은 일과 중 언제든지 자료 검색은 물론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기 위해 정보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다. 본사가 아닌 거점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위해 행랑으로 배달되는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트라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원들을 위한 전문서적부터 소설, 인문학, 아동용 도서까지 다양한 도서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읽고 싶은 책이 없을 경우 희망도서신청(정보자료실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일주일 이내 구입하여 제공하고 있다. (책을 찾다가 없으면 포기하지 말고 신청하면 된다) 2011년부터는 Auditorium에서 상영한 DVD 등을 이관 받아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할 예정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