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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 리카르도 무티

2012.10.16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서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현대 클래식의 제왕 리카르도 무티는 이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세계적인 지휘자인데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으로 2013년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핫 이슈가 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8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하기로 했던 리카르도 무티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이후 명실상부한 최고 마에스트로라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악성 독감으로 아시아 투어를 전면 취소하게 되어 그의 지휘를 볼 수 없음에 안타깝지만 정열적인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지휘로 우리를 ‘천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세계적인 거장 리카르도 무티를 소개합니다.

 

 

관중을 매혹시키는 카리스마, 리카르도 무티

 

 

 

 

 

이탈리아 나폴리 태생인 리카르도 무티는 음악을 좋아하는 의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연주하는 걸 즐겨 했던 그는 1957년 나폴리 대학과 나폴리 음악원에서 공부했죠. 우연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경험이 계기가 되어 리카르도 무티는 1961년 밀라노 음악원에서 약 4년 동안 작곡법과 지휘법을 배우며 안토니노 보토에게 지휘를 사사하고 국제 지휘자 콩쿠르 우승과 피렌체 5월 음악제 수석지휘자로 취임하는 등 빛나는 재능을 키워갔습니다.

 

무티는 사실상 음악을 장악하고 있다. 그가 오케스트라가 몇몇 부정확한 출발을 보였음에도 즉시 균형을 잡으며 흥미로운 방식으로 이끌어갈 때 댄서처럼 움직이는 것 또한 즐거움을 가져다주었다.

 

- 시카고 트리뷴, 리카르도 무티 공연 한 줄 평

 

1968년 이탈리아 라디오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유럽과 미국 등지의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는데요. 리카르도 무티는 영국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베를린 필하모닉,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음악감독을 역임하며 21세기 추앙 받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영상 PLAY] 모바일에서 접속 시 클릭 해 주세요.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성

 

 

 

 

리카르도 무티는 최근 플라시도 도밍고에 이어 ‘비르기트 닐슨 프라이즈(Birgit Nilsson Prize)'에 두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었는데요. 현존하는 최고의 성악가 혹은 지휘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취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죠. 리카르도 무티는 열정적이면서 서정적인 음악적 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모차르트, 바그너의 작품부터 글룩, 가스파레 스폰티니 등 20세기 작곡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넓고 방대한 음악적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세계적인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매년 1월 1일 라디오와 TV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되는 60년 전통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에서 리카르도 무티는 1993년과 1997년에 이어 2000년, 2004년까지 무려 네 번이나 지휘봉을 잡는 영예를 안으며 특유의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지휘로 세계를 매혹시켰죠. 이탈리아 리비에라 해변의 꽃으로 장식한 빈 무지크베어아인 골든 홀에 흐르는 리카르도 무티의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인 왈츠 선율을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새해를 맞이하는 이의 가슴마다 밝디밝은 희망을 가득 채워줄 것만 같습니다.

 

 

리카르도 무티와 시카고 심포니의 완벽한 선율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던 리카르도 무티는 시카고 심포니를 세계 정상 오케스트라 반열에 올려놓기에 이릅니다. 뜨거운 열정이 담긴 그의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뒤흔드는 원초적인 매력과 그 안의 깊은 서정으로 매혹을 느끼게 하죠. 2013년 2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펼쳐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8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는 19~20세기를 넘나들며 모차르트, 브람스, 멘델스존, 베토벤의 교향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리카르도 무티의 건강으로 인한 빈 공간을 새롭게 채우게 될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이 이끄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만나 새로운 명곡으로 재 탄생하겠죠?

 


깊어만 가는 가을, 클래식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그 어떤 솔리스트도 함께하지 않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8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추운 날씨만큼 날 선 감성의 깊은 서정을 짚어내는 겨울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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