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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010 이전] MVO편, 세 카드의 혜택을 하나에 담는 마술

2010.10.25


관련 광고영상, TV, 2008년 2월 on-air 



한 편의 마술 쇼를 연상케 하는 이 광고는 현대카드가 2008년 진행한 ‘생각해봐’ 캠페인 중 2월에 선보인 광고입니다. 


미완성의 전기회로기판이 놓여져 있습니다. ‘여러 회사의 카드를 현대카드로 통일하면 어떨까’라는 주제의 마술이 시작됩니다. 마술사가 재빠른 손놀림으로 세 장의 카드를 만들었다 없애고 다시 하나씩 만들어서 기판에 꽂습니다. 포인트가 강력한 M, 할인이 강력한 V, 주유혜택이 강력한 O, 세 장의 카드가 회로에 연결될 때마다 전구는 점점 더 밝아집니다. 


시간이 멈춘 듯 빨랫줄에 걸린 달랑 브래지어 하나. ‘생각해 봐’ 시리즈 영상이 이번 광고에서 더 강력해 졌습니다. 장면은 다시 돌아와 “어떻습니까? 현대카드의 이 강력한 조합”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마술사가 손가락을 한 번 퉁기고 허공에 모았던 양손을 펼치자, 현대카드 로고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순간 ‘아! 현대카드’,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광고 스틸컷>



마술과도 같은 현대카드의 혜택


이 광고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현대카드의 상품 라인업을 강조하기 위한 기업PR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가 현대카드 상품구성 안에 모두 갖춰져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려 했습니다. 


광고에서 카드는 건전지의 역할을 합니다. 현대카드를 직렬로 연결할 때마다 전구가 한 단계씩 밝아집니다. 마술 쇼가 보여주려 한 것은 다름아닌 현대카드 조합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강력한 파워입니다. 멀티포인트 혜택의 M, 연간 최대 60만원 할인 혜택의 V, 모든 주유소에서 할인 가능한 O, 세 장의 현대카드 혜택만 조합해도 경쟁사의 어떤 카드 조합보다 더 파워풀하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극대화시켜 보여줍니다. 



MPO 마케팅 전략


최근 들어 기존에 쓰던 카드를 해지하고 실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카드 혜택의 연관성을 꼼꼼히 따져 카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고객이 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이처럼 야무진 고객을 대상으로 MPO(Multi Plate Offer)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는 MPO 마케팅 전략에 따라 기획되었습니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카드 중 M, V, O 3개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국내 1인당 평균 신용카드 보유개수가 3.8개라는 조사결과 등 소비자들의 카드이용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반영한 것입니다. 포인트, 할인, 주유혜택의 조합은 각 소비주체별로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의 조합을 연구한 결과입니다.


이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마술 쇼 컨셉이 카드가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잘 보여줬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카드상품 각각의 혜택만 강조했다면 기존 광고와 다를 것이 없었겠지만, 세가지 카드가 연결돼 보여준 서비스 완성도는 설득력 있었다고 말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카드


광고에서 카드의 조합을 전기회로에 비유한 것은 소비생활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세가지 카드의 결합을 통해, 현대카드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실용적 요소를 균형 있게 설계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