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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VS 나달] 세기의 라이벌, 로저 페더러 VS 라파엘 나달

2010.04.17


세기의 라이벌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의 대결이 펼쳐진 ‘현대카드 슈퍼매치 03 로저 페더러 vs 라파엘 나달’의 경기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테니스 황제와 그를 따라잡으려는 또 다른 천재의 대결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시켰습니다.

 


로저 페더러 (Roger Federer)


1981년 8월 8일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난 로저 페더러는 185cm, 85kg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한 손 백핸드 스트로크를 주무기로 하는 오른손잡이 선수입니다.

1998년 18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한 후, 지금까지 50,777,919 달러의 누적 상금을 모으며 상금 랭킹 역대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식 통산 전적 678승161패로 80.8%의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로저 페더러는, 베이징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그랜드 슬램 타이틀 총 16개, 개인 타이틀 61개를 보유한 명실상부 최고의 테니스 선수입니다.

뿐만 아니라 잔디 코트 최다연승(65회,2003~2008년), 하드 코트 최다연승(56회,2005~2006년), 결승 경기 최다연승(24회우승,2003~2005년) 등의 기록은 로저 페더러가 테니스 계에서 가지는 위상을 잘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라파엘 나달 (Rafael Nadal)

스페인 마요르카 주 마나코르 출신의 라파엘 나달(1986년 6월 3일 생) 역시 185cm, 85kg의 완벽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손 백핸드를 주무기로 하는 라파엘 나달은, 테니스를 위한 후천적인 노력으로 왼손잡이 선수가 된,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한 후 총상금 25,532,970달러(역대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파엘 나달은 로저 페더러 정도는 아니지만, 단식 통산 전적 399승88패(승률81.9%), 개인 타이틀 36개, 베이징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그랜드 슬램 타이틀 6개의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촌인 토니 나달을 코치로 둔 라파엘 나달은 2009년 호주 오픈 우승으로, 세 가지 코트(클레이코트, 잔디 코트 뿐만 아니라 하드 코트)의 그랜드슬램에서 모두 우승한 사상 첫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2006년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로저 페더러를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이긴 첫 선수가 되었습니다.


로저 페더러 VS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은 그랜드 슬램 결승전에서 무려 7번을 만난 강력한 라이벌로, 7번의 경기 중 2번(2006년 윔블던 오픈, 2007년 윔블던 오픈)은 로저 페더러가, 5번(2006년 프랑스 오픈, 2007년 프랑스 오픈, 2008년 프랑스 오픈, 2008년 윔블던 오픈, 2009년 호주 오픈)은 라파엘 나달이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로저 페더러의 잔디 코트 연승 65회를 중지시킨 선수는 라파엘 나달이었고, 라파엘 나달의 클레이 코트 연승 81회를 중지시킨 것은 로저 페더러 선수였습니다. 둘의 라이벌 관계는 2008윔블던 오픈 남자단식 결승전 최장시간 기록을 갈아치우는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2007년엔 이 라이벌들을 위한 ‘The Battle of Surface’라는 경기가 라파엘 나달의 고향인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려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 쪽은 로더 페더러를 위한 잔디 코트로, 다른 한 쪽은 라파엘 나달을 위한 클레이 코트로 제작된 독특한 테니스 코트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 사진 제공 : (주)세마스포츠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