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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공짜로 써지는 글은 없었다
2015.07.20
#1. Compliance 공모전, 필요와 기회 사이
지난해부터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이하 현대카드)의 Compliance는 조금 더 긍정적으로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 중심의 Compliance 주제 전달이 효과적이라는 것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실제로 2014년 진행된 UCC 공모전의 경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흥미로운 소재가 모이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UCC를 직접 제작하는 것이 어려워 참여하기 힘들었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임직원이 좀더 손쉽게 Compliance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공모전이라는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 역시 단순한 흥미 위주의 참여 유도가 아닌, 주변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 상상과 가정에 토대를 둔 설정, 딜레마 상황 등을 직원들이 깊게 생각하고 구성하면서 스스로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평소 쉽게 표현하기 힘든 Compliance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글자와 그림을 통해 알아보는 기회이기도 했죠.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 역시 단순한 흥미 위주의 참여 유도가 아닌, 주변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 상상과 가정에 토대를 둔 설정, 딜레마 상황 등을 직원들이 깊게 생각하고 구성하면서 스스로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평소 쉽게 표현하기 힘든 Compliance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글자와 그림을 통해 알아보는 기회이기도 했죠.
#2. 작성비록, 하우투, 기승전시, 그리고 라스트팡
평소 시나리오를 접해보지 못한 직원들에게 시나리오 공모전은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어려운 과제일 수 있습니다. 이에, 공모전의 홍보 방향을 ‘편하고 재미있게 직원들과 소통하는 Compliance 활동’으로 정하고, 요건이나 형식보다는 시나리오의 스토리 자체, 정성, 열정 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여기에 직원들의 고민에 대한 공감을 표현하고 작성 단계 별 힌트를 전하고자, 시나리오로 구성된 전사 공지를 게재했습니다. 시나리오 공모전에 참여하는 두 선비를 내세워 이들의 공모전 참여 과정을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작성비록’(공모전에 대한 Q&A, 다양한 샘플, 작성양식 제공)-‘하우투’(소재를 찾는 경로를 안내)-‘기승전시’(무엇을 생각하건 시나리오로 종결됨)-‘라스트팡’(마지막 순간에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음) 등 시리즈로 이어지는 공지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이처럼 시나리오 공모전은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뿐만 아니라 현대카드 Compliance팀에게도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3. 작가님들, 그동안 답답하셨겠어요
정성스럽게 한선 한선 손으로 그린 콘티, 디테일이 느껴지는 시나리오, 5분짜리 동영상도 거뜬히 만들고 남을 분량의 시나리오 등 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직원들은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숨겨왔던 재능을 공개했습니다. 성희롱, 협력업체와의 부당한 거래 형태, 직장 내 폭언 등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현실을 꼬집는 내용이 많았는데요.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과 같은 기회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좋은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 Compliance 이슈가 전혀 없는 훌륭한 조직”이라는 자만에 빠졌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공모전을 통해 모인 45편의 시나리오는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5편의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인데요, 생생한 영상물로 제작되어 3분기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약 2~3분의 짧은 영상 속에는 Compliance에 대한 현대카드 직원들의 고뇌와 정성이 오롯이 담겨있을 것입니다. 역시, 공짜로 써지는 글은 없습니다.
#1. Compliance
공모전, 필요와 기회 사이
지난해부터 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이하 현대카드)의 Compliance는 조금 더 긍정적으로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 중심의 Compliance 주제 전달이 효과적이라는 것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실제로 2014년 진행된 UCC 공모전의 경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흥미로운 소재가 모이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UCC를 직접 제작하는 것이 어려워 참여하기 힘들었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임직원이 좀더 손쉽게 Compliance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공모전이라는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 역시 단순한 흥미 위주의 참여 유도가 아닌, 주변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 상상과 가정에 토대를 둔 설정, 딜레마 상황 등을 직원들이 깊게 생각하고 구성하면서 스스로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평소 쉽게 표현하기 힘든 Compliance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글자와 그림을 통해 알아보는 기회이기도 했죠.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 역시 단순한 흥미 위주의 참여 유도가 아닌, 주변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 상상과 가정에 토대를 둔 설정, 딜레마 상황 등을 직원들이 깊게 생각하고 구성하면서 스스로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평소 쉽게 표현하기 힘든 Compliance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글자와 그림을 통해 알아보는 기회이기도 했죠.
#2. 작성비록, 하우투,
기승전시, 그리고 라스트팡
평소 시나리오를 접해보지 못한 직원들에게 시나리오 공모전은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어려운 과제일 수 있습니다. 이에, 공모전의 홍보 방향을 ‘편하고 재미있게 직원들과 소통하는 Compliance 활동’으로 정하고, 요건이나 형식보다는 시나리오의 스토리 자체, 정성, 열정 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여기에 직원들의 고민에 대한 공감을 표현하고 작성 단계 별 힌트를 전하고자, 시나리오로 구성된 전사 공지를 게재했습니다. 시나리오 공모전에 참여하는 두 선비를 내세워 이들의 공모전 참여 과정을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작성비록’(공모전에 대한 Q&A, 다양한 샘플, 작성양식 제공)-‘하우투’(소재를 찾는 경로를 안내)-‘기승전시’(무엇을 생각하건 시나리오로 종결됨)-‘라스트팡’(마지막 순간에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음) 등 시리즈로 이어지는 공지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이처럼 시나리오 공모전은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뿐만 아니라 현대카드 Compliance팀에게도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3. 작가님들, 그동안 답답하셨겠어요
정성스럽게 한선 한선 손으로 그린 콘티, 디테일이 느껴지는 시나리오, 5분짜리 동영상도 거뜬히 만들고 남을 분량의 시나리오 등 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직원들은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숨겨왔던 재능을 공개했습니다. 성희롱, 협력업체와의 부당한 거래 형태, 직장 내 폭언 등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현실을 꼬집는 내용이 많았는데요.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과 같은 기회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좋은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 Compliance 이슈가 전혀 없는 훌륭한 조직”이라는 자만에 빠졌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공모전을 통해 모인 45편의 시나리오는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5편의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인데요, 생생한 영상물로 제작되어 3분기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약 2~3분의 짧은 영상 속에는 Compliance에 대한 현대카드 직원들의 고뇌와 정성이 오롯이 담겨있을 것입니다. 역시, 공짜로 써지는 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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