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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 타투에 숨겨진 비밀

2012.03.14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으로 ‘THE BORN THIS WAY BALL’ 월드 투어를 시작하는 레이디 가가. 음악적인 영역뿐 아니라 패션계와 사회 문화적인 영역에서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녀이기에 2012년 첫 월드투어의 출발지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월드투어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녀는 여전히 계속해서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많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레이디 가가의 다양한 타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레이디 가가의 타투에 숨겨진 비밀
 

 


레이디 가가를 사랑하는 팬들은 그녀의 몸에 다양한 타투가 새겨져 있다는 걸 익히 잘 알고 있을 텐데요. 그녀의 몸에 있는 다양한 타투에서 한 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왼쪽 어깨와 팔과 손목, 그리고 왼쪽 허리선과 왼쪽 허벅지까지 그녀의 몸에 새겨진 타투는 공통적으로 레이디 가가의 몸 왼쪽에만 새겨져 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그 이유에 대해 인터뷰에선 그건 몸의 한쪽부분이라도 깨끗한 원래의 모습으로 남겨두길 원하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몸의 오른쪽 부분에는 문신을 새기지 않고 평범한 상태로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죠. 레이디 가가는 아버지가 문신이 있는 왼쪽을 볼 때면 미국 펑크 록의 대부, 이기팝(James Newell Osterberg Jr.)을, 오른쪽을 볼 때면 마릴린 먼로를 떠올릴 거라는 재미있는 비유를 하기도 했죠.


레이디 가가의 신념이 담긴 다양한 타투

 

 

레이디 가가
는 화보를 찍을 때 몸에 새긴 다양한 타투들을 부각시키는 포즈로 자신의 몸에 새긴 타투들을 하나씩 소개해 왔습니다. 레이디 가가의 사진과 영상에서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레이디 가가의 손목에 새겨진 평화를 상징하는 원형의 타투입니다.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를 때나 손을 흔들어 팬들에게 인사를 할 때 눈길을 끄는 이 타투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발자국 모양을 따 영국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평화 심벌(Peace symbol)로 알려져 있습니다. 존 레논에게 영감을 받은 레이디 가가는 평화를 노래했던 존 레논의 반전 운동과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타투를 새겼다고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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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뜻에 따라 몸 오른쪽에는 문신을 새기지 않았던 레이디 가가는 왼쪽어깨에 아빠(dad)라는 타투를 새겨 넣으며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평소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들을 소중히 여긴다고 밝혀왔는데요. ‘dad’라는 타투를 새겨 넣은 이유 역시 당시 심장 수술을 앞둔 아버지를 위해 어깨에 타투를 새겨 아버지에 대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dad 라는 단어는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와 함께 새겨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레이디 가가의 왼팔에 새겨진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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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는 2009년 서울에 잠시 내한 했을 당시 팬들 앞에서 새로운 타투를 공개해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녀의 왼팔에 새겨진 타투에서는 독일의 유명한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작품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 나오는 한 구절을 발견 할 수 있었죠. 레이디 가가는 매일 릴케의 시를 읽었을 정도로 그의 작품들을 좋아한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녀가 새겨 넣은 부분은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도 유명한 구절입니다.

'In the deepest hour of the night, confess to yourself that you would die if you were forbidden to write. And look deep into your heart where it spreads its roots, the answer, and ask yourself, must I write?'

-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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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는 일본에 방문했을 당시, 화보를 찍어준 유명사진 작가 노부요시아라키(Nobuyoshi Araki)와의 인연으로 ‘TOKYO LOVE’라는 타투를 새겼습니다. 구속이라는 주제로 사진 촬영 당시 서로 교감을 이룬 레이디 가가가 그의 생일을 축하하고 일본에 대한 사랑으로 타투를 새겨 넣었다고 하는데요. ‘TOKYO LOVE’ 밑에는 활짝 핀 데이지 꽃 세송이가 자리잡아 있습니다. 리본 끈으로 묶여있는 데이지는 장미와 더불어 레이디 가가가 좋아하는 꽃으로 희망, 평화와 같은 꽃말을 갖고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섹시함이 돋보이는 장미 타투

레이디 가가는 2010년 9월 영국 판 잡지 메인 화보를 통해 과감한 누드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창백한 피부와 긴 은발의 신비스러운 분위기 속에 탄력 있는 몸매를 공개한 레이디 가가의 섹시함을 부각시킨 것은 바로 왼쪽 허리 뒤에 새겨진 장미 무늬의 타투였는데요. 이 장미 타투는 레이디 가가가 2008년에 새긴 것으로 오른쪽 끝에는 높은 음 자리 표가 새겨져 있어 귀여움까지 담아내고 있죠. 2010년 7월 음악 전문 잡지의 커버 사진을 장식한 레이디 가가는 장미 타투가 부각되는 옆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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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부터 패션 그리고 몸에 새긴 타투까지 자신의 몸을 하나의 작품으로 여기는
레이디 가가. 전 세계 팬들과 언론에서 그녀의 모든 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THE BORN THIS WAY BALL’ 월드 투어의 첫 무대가 2012년 4월 27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에서 펼쳐집니다. 무대에서 아름답게 비춰질 레이디 가가의 타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