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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2012] 현대카드 레드카펫 23 도둑들의 놀라운 기록들

2012.09.05

 

현대카드 레드카펫 23 도둑들이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역대 흥행 영화 1위 고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개봉 22일 만에 여섯 번째 ‘천만 한국 영화’로 등극, 유난히 성적이 좋았던 2012년 한국영화 전성시대의 ‘상징’ 같은 영화가 되었죠. 지금의 추세라면 2012년의 기록을 넘어 한국 영화의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기분 좋은 전망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객의 마음을 완벽하게 훔친 현대카드 레드카펫 23 도둑들이 세우고 있는 기록들을 소개합니다.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현대카드 레드카펫 23 도둑들은 그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우며 예사롭지 않은 흥행 행보를 예견했는데요.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연일 경신, 결국 2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예니콜을 향한 일편단심이 돋보였던 ‘잠파노’를 연기했던 배우 김수현은 관객 1,000만을 돌파하면 1,000만 번째 관객을 업고 영화를 관람하겠다는 공약을 유쾌하게 지킬 수 있었죠! 이어 26일 만에 1,100만을 돌파하고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3위인 <왕의 남자>를 넘어 2위 <괴물>의 기록에는 39만, 1위인 <아바타>의 기록에 100만 관객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9월 4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262만 명)

 

 

흥행 신화의 역사가 되다, 5주 연속 예매 1위

 

 

흥행 중인 영화라 하더라도 블록버스터나 화제를 몰고 오는 새로운 영화가 등장하면 잠시라도 1위 자리를 내어주기가 십상인데요. 누적 기록에서는 앞서있지만, 초반보다 예매량이 줄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죠. 신작 영화가 연이어 개봉하고 있지만 현대카드 레드카펫 23 도둑들은 연속 5주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영화<아저씨> 이후 2년 만이기도 하지만, 이 기록을 넘어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신화의 역사가 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죠! 또한, 여러 연령층에게 고루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차원이 다른 ‘천만 영화’의 품격 <도둑들>

 

 

개봉 22일 만에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세운 현대카드 레드카펫 23 도둑들은 개봉 32일 만에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흥행 1위인 <아바타>의 1,335만 명이라는 기록에 무섭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는 개봉 57일 만에 1,300만을 돌파한 <아바타>보다 무려 25일이나 앞선 기록이죠. 국내에서는 영화 흥행 순위를 수입보다는 관객 수를 기준으로 집계하고 있는데요. <태극기 휘날리며>나 <실미도>처럼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케일의 전쟁 영화나 ‘최초’의 기술을 내세운 화제성 짙은 영화 등 주로 역동적인 플롯과 드라마, 화제성을 몰고 온 영화에 관객들이 몰렸죠. 


<도둑들>은 역대 흥행 영화 순위의 영화와는 다른 개성 있는 캐릭터 중심의 탄탄한 스토리만의 매력으로 2012년 여름 극장가를 강타했습니다. 특별한 사건이나 감동적인 드라마가 아닌 ‘캐릭터’에 주목한 영화로 독보적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역시 1000만 관객 영화는 다르다 정말 재미있었다.” 평부터 “내생에 최고의 영화”와 “배우들의 연기 모두 흥미로웠다”는 평까지 ‘천만 영화’인 만큼 다양한 호평이 이어졌죠.

 

 

‘케이퍼 무비’라는 색다른 장르 영화 최초의 기록

 

 

앞서 언급했듯 현대카드 레드카펫 23 도둑들은 ‘케이퍼 무비’라는 외형을 지니고는 있지만, 철저하게 캐릭터에 집중한 영화인데요. 한국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적군으로 만난 형과 동생의 비애에 눈물이 쏟아지거나 한강에서 정체불명의 괴물이 등장하는 것과 같은 신파적인 요소 혹은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색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배경과 리얼한 와이어 액션 등 철저하게 재미에 치중하는 ‘케이퍼 무비’의 형식에 개성으로 무장한 다양한 캐릭터의 조합과 그 관계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관객을 매료시켰죠.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케이퍼 무비’의 이례적인 성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개봉 전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적인 캐스팅으로 주목 받긴 했지만, 그 누구도 이 영화의 흥행을 쉽사리 예견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만큼 한국 영화 흥행 조건 공식에 부합하지는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배우와 감독이 함께하는 만큼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영화 개봉 전 국내외 화제작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카드 레드카펫 23번째 영화로 첫 선을 보이면서 이 놀라운 기록의 서막을 예고했습니다.

 


홍콩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개봉을 차례로 앞둔 <도둑들>은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37회 토론토 영화제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 (Contemporary World Cinema) 부문에 초청돼 흥행과 더불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습니다. 2012년 여름 거대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현대카드 레드카펫의 23 도둑들.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2위 <괴물>에 이어 1위인 <아바타>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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