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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라이브러리] <The Icon of Finnish Design : Eero Aarnio> 전시 큐레이터 토크 우리가 몰랐던 Eero Aarnio의 세계를 들여다보다.


2018.01.30


지난 1월 30일,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와 헬싱키 디자인미술관(Design Museum Helsinki, 이하 DMH)이 함께 기획한 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의 국내 첫 개인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핀란드 디자인의 거장이라 불리는 에로 아르니오의 국내 첫 개인전인 만큼, DMH의 수석 큐레이터 수비 살로니에미(Suvi Saloniemi)가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방문해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작품으로만 상상했던 에로 아르니오의 철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던 시간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Eero Aarnio의 대표작 볼 체어(Ball Chair)의 탄생 이야기





이름은 몰라도 한 번쯤은 봤을 만한 작품. 바로 ‘에로 아르니오’를 세계적으로 알린 대표작, 볼 체어(Ball Chair)입니다. 1966년 퀼른 가구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후, 30여 개 국가에서 주문을 받았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고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누구든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가구를 만들겠다."

헬싱키 산업미술대학교 졸업 후, 일을 구할 수 없어 고전하던 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에로 아르니오만의 발상으로 1963년 볼 체어의 디자인이 탄생했고, 1966년 마침내 세상에 나오게 되는데요. 처음 디자인을 하던 당시에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디자인이었지만, 그의 독창성을 알아본 한 가구 회사의 결정으로 마침내 빛을 보았고 지금의 에로 아르니오를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이였을 때를 잊지 말자."

에로 아르니오는 디자인을 놀이로부터 접근합니다. 작품을 곧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이라 말하는 그는 작품이라고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생활의 일부분으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Image courtesy of Eero Aarnio archive’ 



에로 아르니오가 그의 작품인 파스틸(Pastil)에 앉아 낚시를 하는 사진은 그의 생각을 잘 보여주는데요. 6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대는 바뀌어도 그의 감각이 그대로인 이유. 에로 아르니오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아이디어와 유머가 아닐까요?



다양한 매체로 즐기는 에로 아르니오의 작품 세계



이번 에로 아르니오 전시는 그의 국내 첫 개인전이자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 최초의 디자이너 개인전입니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이번 전시는 헬싱키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렸던 그의 84세를 기념하는 회고전 <Eero Aarnio>를 토대로 기획하였는데요.

앞서 비하인드 스토리로 들려주었던 볼 체어를 비롯한 오리지널 가구 작품과 드로잉, 이미지, 영상 등 다수의 매체로 즐길 수 있어 더 특별합니다. 

2018.1.30(화)부터 2018.5.13(일)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펼쳐지는 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의 세계. 여러분의 일상에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Membership

현대카드 회원 본인 및 동반 2인 무료 입장

· 만 19세 이상, 월 8회 한정

· 연령 및 본인 확인을 위해 본인 및 동반인 신분증 지참

· 본인 입장 횟수 및 동반 2인 초과시 입장 불가

· 회원 본인 동반 없이 비회원 입장 불가


Hours

화요일 - 토요일 12:00 - 21:00

일요일 · 공휴일 12:00 - 18:00

* 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