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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라이브러리] 타르틴 베이커리 채드 로버트슨과 함께한 감각이 즐거웠던 시간

쿠킹 라이브러리의 맛있는 토크: 타르틴 베이커리 창립자 채드 로버트슨



미국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베이커리이자, ‘죽기 전에 꼭 맛봐야 할 빵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타르틴 베이커리(Tartine Bakery)가 이제 한국에도 찾아옵니다. 한국 매장 오픈 전,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타르틴 베이커리의 창립자인 채드 로버트슨(Chad Robertson)과의 만남이 있었는데요. 채드 로버트슨의 이야기를 듣고, 베이킹 시연을 보고 마침내 그의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까지. 오감을 자극하기 충분했던 특별한 시간을 여러분에게 공개합니다.


영감을 주는 빵을 만들다



맛있는 음식을 맛보면, “맛있다!”라는 감탄과 동시에 자연스레 어떻게 만들었을까?”, “무슨 재료가 들어갔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곤 합니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어, 매일 아침 줄을 서서 먹게 된다는 채드 로버트슨의 빵의 비밀은 그의 책, <TARTINE BREAD>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타르틴 베이커리의 가장 베이직한 빵인 컨트리 브레드의 레시피는 물론 응용 레시피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담아냈습니다.

이번 토크 이벤트 참여자 중에는 레시피를 따라 빵을 만들어보고, 영감을 받아 제빵을 시작하신 분들도 많이 있어 그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상기된 표정과 떨리는 목소리로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는 말을 전한 한 참여자는 책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만든 컨트리 브레드를 채드 로버트슨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만들어 온 빵을 직접 맛보며 부드럽고 촉촉하다라는 채드 로버트슨의 말로 용기를 얻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누군가에게 영감이 된다는 것. 이런 경험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닐까요?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는 1만여 권의 쿠킹책이 있는 도서관이자,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레스토랑이며 주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기를 바라며 만들어진 공간인 이곳에서 이러한 영감의 순간이 계속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숨 쉬는 빵을 위한 기다림, 발효과정을 거치다


흔히 빵을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겉면이 노릇한, 갓 구운 빵이 나오기까지 타르틴 베이커리의 빵은 오랜 시간 발효의 과정을 거칩니다.

미리 발효를 시켜 둔 반죽은 사람이 숨을 쉬는 것처럼 호흡했고, 발효 과정에서 나는 시큼한 향은 코를 자극했습니다. 마치 반죽과 대화를 하듯, 발효된 반죽을 조심스레 소분하는 채드 로버트슨의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타르틴 베이커리의 첫 번째 해외 진출로 한국을 택한 이유도 발효 음식 문화가 발달한 한국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발효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드 로버트슨의 철학과 한국의 문화가 만나, 앞으로 어떤 빵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맛있는 냄새는 맛을 상상하게 한다



쿠킹 라이브러리는 1층 캐주얼 다이닝 델리부터 쿠킹책이 모여 있는 2, 3층의 라이브러리, 그리고 3,4층의 키친과 프라이빗 다이닝 그린하우스까지 연결되어 있어 어디서든 쿠킹라이브러리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3층 키친에서 열린 베이킹 시연은 그의 빵을 한시라도 빨리 맛보고 싶게 만듭니다.

발효된 반죽을 일정 무게로 나눈 후 모양을 잡고 오븐에 넣기까지, 테이블을 둘러싼 사람들의 시선은 채드 로버트슨의 손을 따라 움직였고, 순간을 담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오븐에서 나온 갓 구운 빵은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던 빵의 모양, 김이 올라오며 퍼지는 고소한 냄새. 가장 맛있는 빵은 갓 나온 빵이라는 말처럼, 눈앞에 있는 이 컨트리 브레드는 맛보지 않아도 무조건 맛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한국 최초로 맛보다



토크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시간.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컨트리 브레드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컨트리 브레드와 잘 어울리는 버터와 차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금이 살짝 뿌려진 버터는 컨트리 브레드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컨트리 브레드는 겉과 속이 다른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죠)

제대로 된 발효과정을 거쳐 완성된 빵은 겉은 투박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맛 보기 전 손으로 만져본 빵은 물기가 있는 것처럼 촉촉했고, 버터를 살짝 발라 입에 넣었을 땐 바삭함과 촉촉함이 입안을 즐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계속 손이 가던 컨트리 브레드. 샌프란시스코에서 줄 서서 먹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그 컨트리 브레드를 맛볼 수 있었던 시간. 한국에서 최초로 타르틴 베이커리의 빵을 맛볼 수 있었기에 더 특별하지 않았을까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많은 분들이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Cooking Program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SELF-COOKING은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된 재료와 레시피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2주에 한 번씩 바뀌는 변경되는 레시피로 그 경험을 풍성하게 합니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체험과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이용 방법: 사전 온라인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신청

- 이용 당일 전 라이브러리 체크인 필수 (1F 리셉션)

- 이용 당일 메뉴 선택 가능(선착순 마감, 현대카드로만 결제 가능)

이용 장소: 3F Kitchen

이용시간: - , 금요일 오후 5~8

             - 토요일 오후 12~3, 5~8

             - 일요일, 법정 공휴일 오후 12~3

             (이용 종료 30분 전까지 현장 신청 가능, Kit 소진 시 조기 마감)

이용 요금: Self-Cooking Kit 20,000(1인분)

유의사항: 이용 시간은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변경 시 홈페이지 및 현장 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