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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VS 로딕] 현대카드 슈퍼매치 11의 주인공, 노박 조코비치 호주 오픈 2연패 달성

2012.01.30

 

시즌 상금 1,261만 9,803달러로 역대 최고액, ATP 투어 승률 1위(92%, 70승 6패)를 차지하며, 2011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한 현대카드 슈퍼매치 11 노박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는 2011년 4개 메이저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중 3개의 우승을 포함해 ATP 투어에서 무려 10개의 우승을 따내며 명실공히 남자 세계 테니스 1위 자리에 올랐는데요. 2012년 호주 오픈 우승으로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노박조코 비치는 2012년 역시 ‘노박 조코비치’의 시대가 계속 될 것임을 다시 한번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직 현대카드만이 가능한 세계 최초 길거리 매치의 주인공, 노박 조코비치

  

 

 

2010년 10월 1일, 쌍둥이 건물인 현대카드 1관과 2관 사이의 도로에는 즉석 아스팔트 코트가 만들어졌습니다. 노박 조코비치앤디 로딕의 놀라운 세계 최초 길거리 매치인 현대카드 슈퍼매치 11 에 현대카드의 직원들과 근처를 지나던 직장인들, 청소부에서 경찰까지 수 천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몰려들었죠. 세계 최초 길거리 매치를 보여준 노박 조코비치는 앤디 로딕과 함께 30분동안 짧은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파했던 경기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1의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 VS 현대카드 슈퍼매치 03 라파엘나달

 

 

 

현대카드 슈퍼매치 11 노박 조코비치 VS 앤디 로딕에서 발 빠른 수비와 강력한 서브, 그리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무결점 테크니션’이라는 평가를 받은 노박 조코비치는 243km/h를 넘나드는 광서버 앤디 로딕을 상대로 빠른 풋워크와 코트 구석 구석에 찔러 넣는 완벽한 포핸드, 그리고 재치 있는 네트 플레이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었죠. 서브스피드 세계 기록 보유자인 앤디 로딕이 강력한 서브와 탄탄한 수비로 분위기를 압도했다면 코트의 전후좌우를 발 빠르게 누비며 상대의 허점을 찾고 경기의 승리를 확정 짓는 순간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던 노박 조코비치의 침착한 경기 운용능력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노박 조코비치의 끈질긴 집중력은 2012년 호주 오픈 결승에서 또 한번 빛을 발했는데요. 노박 조코비치는 지난 해 윔블던, US 오픈에 이어 2012년 호주 오픈까지 메이저 3개 대회 결승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03의 주인공 라파엘 나달을 만나 우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노박 조코비치, 호주오픈 우승으로 2012년 첫 메이저 대회 승전보를 전하다

 

 


이미지 출처: Australian Open 공식사이트

 

 

세계 테니스의 4대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호주 오픈은 매년 1월에 개최되어 한 해의 패권을 가늠할 수 있는 빅 매치로 손꼽힙니다. 지난 2011년 호주 오픈에서 강적 앤디 머레이를 만나 우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2011년 호주 오픈 우승은 2008년 이후 3년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노박 조코비치 개인 통상 2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이었으나 2011년 호주 오픈 우승은 노박 조코비치의 전성기를 알리는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노박 조코비치가 결승에서 맞붙은 상대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03의 주인공이자 세계 랭킹 2위의 라파엘 나달(스페인)로 경기는 1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의 역대 주인공, 라파엘 나달은 4강전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03과 현대카드 슈퍼매치 06의 주인공인 로저 페더러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현재 세계 테니스계의 정점에 서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이자 2012년 새해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의 승자를 가리는 2012 호주오픈 결승전은 그야말로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을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죠.

 

 


이미지 출처: Australian Open 공식사이트

 

 

1세트는 라파엘 나달이 7-5의 스코어로 우위에 섰으나, 2세트와 3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역전에 성공한 노박 조코비치의 상승세는 4세트에서 뒤집힙니다. 4세트 4-3으로 노박 조코비치가 앞선 상황에서 라파엘 나달은 극적으로 점수를 얻어 극적으로 서비스 게임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게 되죠. 양 선수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끝까지 지키면서 6-6이라는 타이브레이크 역전극을 만들어냅니다.

이후, 노박 조코비치의 실책으로 4세트를 6-7로 따낸 나달의 상승세는 5세트에서도 이어지며 5세트 게임스코어 4-4를 기록합니다. 5세트 게임스코어 4-4 상황에서 무려 32개의 랠리가 이어지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데요. 노박 조코비치는 막판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혼신을 다한 역전극을 펼쳤고 세트스코어 7-5로 라파엘 나달을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5시간 53분,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 역대 최장 경기 시간 기록

 


이미지 출처: Australian Open 공식사이트

 

 

노박 조코비치라파엘 나달의 경기는 무려 5시간 53분이라는 대접전 끝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9일 저녁 시작된 경기는 날짜가 바뀌어 20일 오전 1시 35분경 노박 조코비치의 승리로 끝을 맺었죠.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의 결승전 5시간 53분은 1988년 US오픈 결승 매츠 빌란더와 이반 렌들의 4시간 54분의 기록을 깨고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 역대 최장 경기 시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노박 조코비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달과 나는 코트 위에서 마지막 한 방울의 에너지까지 다 쏟아부었다”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라파엘 나달에 대해 “우리는 오늘 밤 역사를 만들었다. 승자가 두 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라고 우승 소감을 대신했습니다.

5시간 53분에 이르는 혈투 끝에 값진 우승을 일궈내며 세계 랭킹 1위의 아성을 입증한 노박 조코비치. ‘오늘 밤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다”는 노박 조코비치의 답변처럼 테니스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만들어낸 현대카드 슈퍼매치의 주인공,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 언제나 최고의 선수들의 빅 매치로 화제를 모으는 현대카드 슈퍼매치의 주인공들의 2012년을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에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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